장애인 영역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 3사 차별진정 기자회견

뻬뻬로 2018. 4. 4. 15:50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 3사 차별진정 기자회견 -

지상파방송 3사의 저녁 메인뉴스 등

장애인 시청서비스 확대 촉구를 위한 차별진정

일시2018. 4. 6(오전11 장소국가인권위원회 앞(을지로 3)


1. 귀 언론(단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장애벽허물기)”은 장애를 하나의 가치로 인식하고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벽 허물기를 통하여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활동하는 단체입니다.

3. 우리 단체는 지난 2월부터 치러졌던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관련하여장애인 접근서비스 촉구를 위하여 국가인권위원 차별 진정법률 및 정부정책 개선 요구헌법 개정요구 등 활동을 한바 있습니다이러한 활동의 연장으로 장애인 방송 시청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4. 지상파방송 저녁 메인뉴스(KBS 뉴스 9, MBC 뉴스데스크, SBS 8 뉴스)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시청의 권리가 있는 보도프로그램입니다하지만 수어통역과 화면해설이 제공되지 않아 청각시각장애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이뿐이 아닙니다방송 프로그램 대부분도 시청이 쉽지 않습니다이러한 문제의 본질은 현재 장애인방송보장고시(약칭)” 때문입니다수어통역의 경우 전체 방송의 5%, 화면해설은 10%만 방송사의 의무로 부과하고 있습니다.

5. 따라서 우리 단체는 지상파방송3사와 방송통신위원회에 지상파방송 3사의 저녁 메인뉴스에 수어통역 화면해설 서비스를 할 것수어통역 방송과 화면해설방송을 향후 6년 이내에 30%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개선할 것을 요구하는 차별 진정을 합니다.

6. 차별진정은 6() 11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진행하오니 귀 언론(단체)에서 관심을 가져주시고장애인의 방송환경 개선을 위하여 많은 취재 협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