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크레디트 기금 조성을 위한 호프(Hope)"
‘마이크로 크레디트 기금 조성을 위한 호프(Hope)"
희망의 송년회에 초대합니다.
일년 동안 잘 만나지 못했던 벗들을 만나
회포를 풀면서 함께 1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해를 맞는 송년회가 많이 열리고 있습니다.
한 해를 마감하면서 송년회를 좀 더 뜻있게 하기 위해
서울외국인노동자센터와 한벗조합에서는
‘마이크로 크레디트 기금 조성을 위한 호프(Hope)"를
12월 26일(토)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서울 무교동의 태성골뱅이신사를 빌려서 엽니다.
한벗조합은 20여년 동안
이 땅의 가난한 이웃, 특히 중증장애인과 함께 해왔습니다.
서울외국인노동자센터도 20여년 가까이
한국에 와서 힘들게 사는 이주노동자와 함께 해왔습니다.
두 단체가 이번에 힘을 모아
중증장애인, 이주노동자, 그리고 신용불량자 등
이웃에 있는 어려운 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즐거운 축제의 희망모임을 갖자는 뜻이지요.
미국 발 신자유주의 경제위기 속에서 많은 이웃들이 힘들어합니다.
직장에서 쫓겨난 이들이 모두 자영업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그리고 대기업의 횡포로 도산하거나 신용불량에 걸려 있습니다.
오죽하면 젊은이 중에서 “여건만 되면 이민을 가겠다”는 사람이 절반에 이르고,
“다시 태어난다면 한국에서 태어나고 싶지 않다”는 사람도 절반을 넘겠습니까!
이번 호프에서 마련된 기금은 전액 마이크로 크레디트사업 기금으로 사용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갖도록 할 것입니다.
초대합니다.
오셔서 희망을 노래하는데 함께 참여합시다.
혼자 오시지 말고 주위에 이런 뜻을 널리 알려서
함께 새로운 사회를 만드는 송년회를 가집시다.
모두가 홀로 많은 돈을 가지려고 온갖 추태를 다 벌리는데,
그래도 우리는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의 힘을 함께 더합시다.
☐ 일시 : 2009. 12. 26 (토)
☐ 시간 : 1시~ 10시
☐ 장소 : 태성골뱅이신사 (서울시중구다동 129번지)
☐ 전화 : 779-0595, 778-2490
☐ 오시는길 : 을지로입구역 2번출구 하나은행 뒷쪽 신라약국골목길 먹자골목
외국인노동자와 함께
오늘 여기에서
행복한 들풀 최정의팔
서울외국인이주노동자센터
02)3672-9472
나눔참여구좌 : 국민은행 807501-04-084880(외국인노동자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