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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 소식] 묻지/믿지 않는데 믿음/물음이 가능할까요?

뻬뻬로 2017. 9. 5. 18:34

[월례강좌] 충돌하는 질문들

[청어람 월례강좌] 충돌하는 질문들

신과 인간에 관한 근본적 물음은 언제나 새롭게 호출되어야 할 질문들입니다. 청어람 2017년 가을 월례강좌는 이런 질문들을 다시 꺼내어 옳고 그름에 대한 판별, 사람과 사람 사이의 바람직한 관계, 그 이전에 사람에 대한 믿음, 그 믿음의 근거와 작동방식 등을 질문해보려 합니다. 정으로 바위를 쪼듯이 주제를 캐들어가는 4번의 강좌는 각각 완결적이지만 우리 시대의 인문학과 종교를 논함에 있어 꼭 필요한 담론의 지형도를 보여줄 것입니다.  
 

[믿음에 관한 질문] “묻지/믿지 않는데 물음/믿음이 가능한가?” (9월 15일)

탈종교-반종교-무종교가 한편으로는 종교의 실패에서 기인하는 사건이면서 동시에 교묘하게 ‘믿음’의 문제를 회피하는 한 양상이 되기도 합니다. 종교철학자 정재현 교수는 신앙의 본질이 ‘믿음’에 있다고 할 때 그것이 과연 무얼 의미하는 것인지 집요하게 탐색합니다. 종교인과 비종교인 모두를 향해 짓궂게 “과연 당신은 무엇을 믿고/묻고 있는가?”는 물음을 되돌려주는 우리 시대의 철학자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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