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운동

예고보도] 1/25(목) : 수학 교사 대상 학생 공감 수학 대안교과서 토크 콘서트.

뻬뻬로 2018. 1. 23. 14:41
예고보도] 1/25(목) : 수학 교사 대상 학생 공감 수학 대안교과서 토크 콘서트...(+상세내용)


■ 수학교사 대상 학생 공감 수학 대안교과서 토크 콘서트 예고보도(2018. 1. 23.)


1/25(목) 2시, 학생참여 중심의 수업을 위한 
수학 대안교과서 토크 콘서트 개최


▲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1월 25일(목) 오후 2시에 사교육걱정없는세상 3층 대회의실에서 ‘학생 공감 수학 대안교과서’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임.
▲ 이번 토크 콘서트는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이 불가능한 일방 주입식 기존 수학 교과서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제작한 ‘수학 대안교과서’를 소개하고 그 효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함.
▲ 이번 토크 콘서트는 ‘수학 대안교과서’ 출간 전에 먼저 수학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과서의 철학과 수학교육의 변화 방향을 전달하여 교사들이 함께 고민을 나누고 그 대안적 방법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자 함. 
▲ 작년 한 해 동안 실험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들의 생생한 증언을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발표하여 수학 수업의 변화의 가능성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진행 예정임.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수학사교육포럼 최수일 대표(1부), 고여진 연구원(2부), 서울 영림중학교 이경은 교사(3부)가 사회를 맡았고 교사 게스트로는 원주 북원여중 김은주 교사, 인천 논현중 유영의 교사, 용인 소명중 최민기 교사, 서울 혜원여중 황선희 교사가 참여하며 학생 게스트로는 각 실험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임.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1월 25일(목) 오후 2시에 사교육걱정없는세상 3층 대회의실에서 ‘학생 공감 수학 대안교과서’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지난 수십 년간 시대의 변화에 따라 교육목표와 방법, 그리고 인재상은 바뀌었지만 수학 개념을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의 교과서 구성은 전혀 바뀌지 않았습니다. 설명식 교수에 적합한 교과서 구성은 교사 주도의 일방주입식 수업을 이끌었고 수학 학습 과정에서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가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수학 개념을 자기 주도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어 수포자가 다수 발생해왔습니다. 정부는 2015 교육과정 개정을 통해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였지만 교육과정 개정 취지에 전혀 맞지 않는 수학 교과서 검정 기준을 보고 2015 교육과정 개정의 두 핵심 취지인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가 실현될 수 없다는 것을 예상한 사교육걱정은 2016년부터 그 대안을 준비해왔습니다. 2017년에 발표한 수학 검정교과서를 분석한 결과 두 가지 핵심 취지가 제대로 반영 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2017년 11~12월에 연속 국회토론회를 통해 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적 방법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학생 참여 중심으로 수업을 혁신하고자 하는 교사는 멀쩡한 교과서를 사용하지 못하고 날마다 학습지를 따로 만들어야 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버거운 현실 가운데 교사와 학생 모두 수학 교과서의 변화를 간절히 바라고 있지만 정작 변화의 핵심 키를 가지고 있는 교육부 담당자는 이번 교과서가 잘 개발되었으니 이제 교사들이 수업을 설계하고 진행하는 방법에 그 성패가 달렸다며 교사들에게 그 책임을 미루고 있습니다. 


■ 기존 수학 교과서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제작한 ‘수학 대안교과서’를 소개하고 그 효과를 알리는 토크 콘서트 개최

사교육걱정은 기존 수학 교과서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대안적 방안으로‘수학 대안교과서’를 만들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수학으로 더 이상 우리 아이들이 고통 받지 않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으로 후원금을 모금하였고, 그 관심과 애정에 힘입어 5개년 계획으로 2016년부터 수학 대안교과서 개발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사교육걱정은 2017년 중학교 1학년 수학 대안교과서 실험본을 제작하여 전국 17개 중학교 1,69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 수업을 진행하였고 현장에서의 수업을 통하여 ‘수학 대안교과서’의 긍정적인 효과를 검증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과 다른 수학 과제들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가 활발한 수학 수업이 가능해졌고 교실이 살아나고 교사와 학생의 변화가 생기는 현장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그 구체적인 사례와 경험을 토크 콘서트를 통해 나누고자 합니다. 


■ 수학 교사들을 대상으로 먼저 ‘수학 대안교과서’의 철학과 수학교육의 변화 방향을 전달하여 교사들이 함께 고민을 나누고 그 대안적 방법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자 함.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내는데 교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수학이란 과목의 특성상 학생들의 수준이 너무나 다양하고 그 다양성을 수용하면서 학생들 개개인의 역량을 높이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학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자기 주도성을 발현하여 스스로 수학 개념을 발견하고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수학 개념을 깨달아가는 수업이 더욱 절실히 필요합니다. 수학 수업의 변화의 시작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발견이 가능한 과제로 구성된 ‘수학 대안교과서’라면 이 시작을 큰 변화로 만들어 줄 동력은 ‘교사’입니다. 그래서 수학교사들을 대상으로 먼저 ‘수학 대안교과서’의 철학과 수학 교육의 변화 방향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그 대안적 방법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 실험 수업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들의 생생한 증언을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전달하여 수학 수업의 변화 가능성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진행 할 예정임. 

2016년 1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전국의 14개 중학교와 3개 대안학교에서 ‘수학 대안교과서’를 사용해 실험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수학 수업에서 살아나는 학생들의 모습, 왕성한 참여로 왁자지껄한 수업, 이제는 수학이 재미있다고 증언하는 친구들, 함께 토론하며 스스로 알아가는 과정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교사들과 학생들의 솔직한 의견들 속에서 긍정적인 반응들을 다수 확인하면서 ‘수학 대안교과서’가 가지고 있는 교육적 가치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고 그 생생한 의견을 토크 콘서트를 통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또 실험수업에 참여한 선생님들과 집필진 선생님들의 고민과 변화의 경험을 나누는 코너도 마련하여 수학 수업의 변화 가능성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수학사교육포럼 최수일 대표(1부), 고여진 연구원(2부), 서울 영림중학교 이경은 교사(3부)가 사회를 맡았고 교사 게스트로는 원주 북원여중 김은주 교사, 인천 논현중 유영의 교사, 용인 소명중 최민기 교사, 서울 혜원여중 황선희 교사가 참여하며 학생 게스트로는 각 실험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합니다. 수학 수업의 변화를 지향하는 전국의 수학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학생 공감 수학 대안교과서 토크 콘서트’참여 신청 사전 접수 안내 

‘학생 공감 수학 대안교과서 토크 콘서트’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신청 링크를 클릭하시어 접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공간이 협소하여 50명 인원 제한이 있습니다. 

수학 대안교과서 토크 콘서트 사전 신청하기



2018. 1. 23.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문의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수학사교육포럼 연구원 고여진(02-797-4044/내선번호 513)
                                      수학사교육포럼    대표 최수일(02-797-4044/내선번호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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