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 59차 포럼 - 이론과 통계조사로 보는 2018 한국사회 공동체 (10/29월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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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26. 10:02
- 이론(철학)과 현실(통계) 양 측면에서 2018 한국사회 분석 -
- 마이클 샌델의 공동체적 자유주의 시각에서 한국사회 공동체 진단 -
- 2018 한반도 공동체성 설문조사 반영 -
- 2018서울대 통일의식 조사로 보는 대한민국의 현실은? -
한반도평화를 준비하기 위해 오히려 우리사회 공동체성부터 짚어본다는 취지로 기획된 KPI 공개포럼이 광화문 소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강의실에서 10월 29일(울) 오후 3시 30분 열립니다.
특히 이번 포럼은 기획시리즈 포럼의 첫 번째로, 이론(정치철학)과 현실(설문통계) 양 측면에서 한국사회 공동체성을 진단하는데서 출발합니다. 남남갈등을 넘지 않으면 한반도평화로 나아가기 어렵고, 지금 한반도의 공동체성을 근본에서부터 재조명해야 각 분야별 대안을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정의란 무엇인가?』 감수를 비롯해 마이클 샌델의 연구를 국내에 지속적으로 소개해 온 김선욱 교수(숭실대 철학과)가 ‘공동체란 무엇인가? : 정치철학적 기초와 개념’을 주제로 발표하여 전체 연구의 기초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포럼은 이론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한반도평화연구원은 전국성인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최근 별도의 공동체성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 한국사회 공동체성/공동체의식 조사결과와 분석’을 주제로 이기홍 교수(한림대 사회학과)가 발표합니다.
설문조사분석은 한반도 전체에까지 시야를 확장하여 김병로 교수(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는 <서울대 통일의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 남북한 통일의식 조사결과와 분석’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한반도평화연구원은 민간싱크탱크로서 매년 독자적인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2018-2019 연구프로젝트로 ‘한반도평화공동체를 향한 한국사회의 공동체성에 대한 접근’을 연구주제로 잡았습니다. 연구원 부원장을 맡고 있는 장혜경 박사(한국여성정책연구원)가 연구 기획을 맡아 진행 중이며 이번 포럼은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발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