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I 2018년 12월 일정 안내 *
12/3(월)~12/14(금) KPI 후원자 감사주간 1년간 KPI를 후원해 주신 후원자분들께 1년 연구물과 작은 선물을 보내드리는 주간
(동시에 아직 연회비를 납부하지 않는 연구위원 분들께 회비납부를 요청하는 기간) 12/8(토) 10:00 KPI 원내세미나 #115 (한국기독교언론포럼 세미나실) '2019년 세계경제전망' - 윤덕룡 원장 (KPI원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12/28(금) KPI 2018년 송년모임 (이사, 연구위원 초청)
일시 / 장소 : 저녁 6시 30분, 장소는 추후공지 * 4/4분기 운영위원회의 경우 운영위원 분들께 별도공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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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I 제59차 한반도평화포럼(공개포럼) '한반도평화를 위한 공동체적 접근 : 우리사회는 공동체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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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평화연구원에서는 발전적인 한반도평화를 위해서 통일에 대한 성찰시리즈(기독교적 성찰, 평화에 대한 성찰, 용서와 화해에 대한 성찰)를 발표해왔고, 네 번째 성찰시리즈의 주제인 ‘공동체적 성찰’에 대한 첫 번째 포럼으로 ‘한반도평화를 위한 공동체적 접근 : 우리사회는 공동체인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반도평화포럼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윤덕룡 박사(KPI원장,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개회사와 주진오 교수(상명대,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관장)의 축사가 있었고, 장혜경 박사(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사회로 김선욱 교수(숭실대학교 철학과)가 “공동체란 무엇인가? : 정치철학적 기초와 개념”, 이기홍 교수(한림대학교 사회학과)가 “2018년 한국사회 공동체성/공동체의식 조사결과와 분석”, 김병로 교수(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가 “2018년 남북한 통일의식 조사결과와 분석”이라는 주제발표를 하였습니다. 토론의 패널로는 김시천 교수(상지대학교 교양대학), 손화철 교수(한동대학교 글로벌리더십학부), 최경희 박사(샌드연구소)가 참여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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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I 제114차 원내세미나 '독일통일 30년에 비추어 본 한반도의 통일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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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국의 이해관계 속에서도 남북한의 교류를 통해 분단된 상황을 극복하고,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접근해야..." -황의서 교수-
지난 10일 한국기독교언론포럼 세미나실에서는 제114차 원내세미나가 있었습니다. 황의서 교수는 ‘독일통일 30년에 비추어 본 한반도의 통일전략’을 주제로 제2차 세계대전이후 1990년까지 분단국가였던 독일의 통일사례를 비추어 적용될 수 있는 한반도의 통일전략을 제시하셨습니다. 특히 독일통일 과정에 있어서 빌리 브란트의 동방정책을 시작으로 헬싱키 협약이 맺어지기까지 ‘교류와 협력’이 통일의 주요한 기반이 됨을 강조하셨습니다. 독일통일 이후에 동서독간의 정치적, 경제적 변화에 대해서도 단계적인 설명을 하면서, 무엇보다 민족 간의 자유로운 왕래와 교제, 국가적 평안, 국력의 향상 등 돈으로 표현될 수 없는 측면들이 있음을 살펴보았습니다. 한반도 통일의 적용사례로 많이 연구되고 있는 독일통일의 전후에 대한 정치, 경제, 종교적인 이해와 최근의 다양한 데이터와 사진으로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강의를 해주신 황의서 교수님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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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I 시네토크 #26 '살아남은 아이' (패널 : 신동석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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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살아남은 아이'가 우리에게 주는 공동체적 의미는 무엇일까?"
필름포럼에서 있었던 제26회 시네토크에서는 KPI 2018년 주제인 ‘공동체’ 문제에 대해 직시하고 생각해보기 위해 선정된 영화 ‘살아남은 아이’(Last Child, 2018)가 상영되었습니다. 사회를 맡은 심혜영 교수(성결대)는 이 영화가 다소 어두운 주제와 스토리를 다루고 있지만 이를 통해 공동체 안에서의 용서와 애도, 관계 안에서의 변화 등에 대해 질문하고 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개하셨습니다. 패널로 함께 해주신 신동석 감독은 ‘살아남은 아이’라는 제목이 아이를 매개로 만들어지는 관계와 돌봄 속에서 변화의 과정 그리고 세 사람의 관계가 중요함을 보여주는 의도를 나타낸다고 설명하셨습니다. 신동석 감독은 특히 공동체 안에서 개인이 겪을 수 있는 희생과 분리에 대한 공동체의 위험성에 대한 측면도 지적하셨습니다. 반대로 오히려 지나친 개인중심의 사고가 공동체를 파괴하는 환경을 만들 수도 있는 여러 가능성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고민해보았습니다. 심혜영 교수께서는 “결국 공동체와 개인에게 있어서 어떤 것도 단정지울 수는 없지만 ‘나 부터’ 용서와 화해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겸허하게 서로를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함을 생각해보아야 한다”라는 말씀으로 시네토크의 마지막을 정리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영화에 대한 다양한 해석들을 관객의 몫으로 남겨두고 관객들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해주셨던 신동석 감독님과 깊이 있는 해설로 시네토크를 이끌어주신 심혜영 교수님께 다시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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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I 2018 대북/통일 NPO 실무자 교육 (11/14~16, 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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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도 햇살이 따스했던 만추의 계절 11월에 제주도에서 있었던 KPI 2018 대북/통일 NPO 실무자 교육을 끝으로 ‘1차 NPO 책임자 교육(10/17~19)’과 ‘2차 NPO 실무자 교육(11/14~16)’을 모두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번 실무자 교육은 총 24개의 단체에서 24명의 실무자들이 참여하였으며, 전체강의와 라운드테이블, 소그룹 티타임, 치유의 숲 방문, 단체소개 등의 일정으로 채워졌습니다. 특별히 이번 대북/통일 NPO 교육은 책임자와 실무자로 나뉘어 교육이 진행됨으로써 각 역할에 따른 분야별 전문성을 키우고 단체 간의 연대를 돕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실무자 교육에는 박종운 변호사(디렉터,법무법인 하민), 윤환철 사무총장(코디네이터,미래나눔재단), 김병로 교수(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북한연구학회장), 김창환 박사(한국교육개발원), 조동준 교수(서울대 정치외교학부), 황병구 본부장(한빛누리재단 상임이사, 공익경영아카데미 주임교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NPO 실무자 교육 마지막까지 매순간 열정으로 함께 해주시고 사후 설문조사에도 성실히 응해주신 참가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NPO 책임자와 실무자들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아 각자의 자리에서 전문성을 키우고 연합함으로 한반도의 새로운 흐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실무자 워크숍 참가단체] 나섬공동체, 대한결핵협회, 한꿈학교, (사)평화통일연대, 우리들학교, (사)느헤미야코리아 다음학교,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사)선양하나, 북한인권정보센터, 함께하는재단 탈북민취업지원센터, NK비젼센터, (사)남북나눔, (사)국제사랑재단, (사)엔케이워치, (사)피난처 자유터, (사)하나누리, 통일드림, 한국컴패션, 새일아카데미, 한반도정책컨센서스, (사)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재)통일과나눔, (사)국제옥수수재단 (이상 24개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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