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역사문화탐방은 ‘백두청년 통일을 외치다!“라는 주제로 3박 4일 동안 강원도 지역으로 다녀왔습니다. 속초와 강릉 8경 등 책에서만 보던 곳들을 반별 테마여행을 계획해 직접 돌아보았고 레일바이크와 짚라인을 타면서 학업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렸습니다. 최북단에 위치한 고성의 통일전망대를 방문한 학생들은 관계자의 통일안보교육을 듣고 북한지역을 눈으로 보면서 통일을 염원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DMZ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학생들은 이번 역사문화탐방에서 보고 느낀점들을 ’통일선언문‘ 에 모아 발표함으로써 이번 탐방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남북청소년문화교류/마포고,고양외고>6.1,6.14
여명학교는 2015년부터 남북학생들의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류캠프와 남북연합축제 등 통일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고자 만든 이 프로그램은 통일 전 남한과 북한 출신 학생들이 모여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공통점을 발견해 가며 통일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마포고와 고양외고 학생들과의 만남은 태어난 곳은 달라도 삶에 대한 같은 고민을 한다는 것으로 위로가 되고 동질감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YM Poem101>6.12
‘YM Poem 101“은 명시를 암송하거나, 자작시를 발표하는 독후 활동입니다. 시 낭송은 아름다운 정서를 함양하고 글쓰기 능력도 키워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 우리 학생들이 시 암송과 자신이 지은 시를 발표했는데, 그중 어머니에게 보내는 시를 쓴 한 학생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다하지 못한 효도 남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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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이 밤이 새면 이 아들 떠나갑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몸 성히 계세요 꼭 온 가족이 행복한 이야기를 하는 날을 만들기 위해 쉬지 않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제9회 영어말하기대회>6.17
제9회 영어말하기대회가 열매나눔재단에서 열렸습니다. “I have a dream”이라는 주제로 경연을 펼친 이번 대회는 대회 일주일 전 예선을 치를 때까지만 해도 더듬거리던 학생들이 본선에서는 아주 자신 있게 자신의 꿈을 영어로 발표하였습니다. 원고를 쓰면서 자신의 꿈을 한 번 더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는 학생과 참가한 것만으로도 성취감을 맛보았다는 학생들의 소감에 교사들의 고생이 보상받는 듯합니다. 매년 대회를 주관해주시고 여명학교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State Street Bank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