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상 : 통일발전 부문 아주대학교 아주통일연구소(소장 조정훈) 주 최 : 2019대한민국지속가능혁신리더대상 조직위원회 주 관 : 머니투데이, 더리더 후 원 : 대한민국국회 각 상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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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통일연구소에게 보내주시는 격려의 뜻으로 알고
더욱 힘써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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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통일연구소는 통일을 매개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북한 주민을 위한 포용적 발전,
혁신을 통한 건너뛰기 발전(단번도약)을 추구합니다."
[현장스케치]
드디어 봤다! 백두산 천지
─통일미래세대 대학생 핵심리더 양성-2019 북중러 탐방─
2019년 7월 7일, 서른명의 경기도 청년들은 6박 7일 간의 북중러 접경지역 탐방을 떠났습니다. 탐방 이틀 차인 7월 8일, 맑게 개인 하늘 아래 짙푸른 천지를 보았다는 소식을 전해 받았어요. 지난 2년 간은 날씨 탓에 천지를 보지 못했던터라 더욱 반가운 소식입니다.
아주통일연구소 북중러 탐방단이 유익하고 안전한 시간을 보내고 올 수 있도록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조정훈의 통일 만들기]
북한개발 주도권 싸움이 시작되었다
"...정신없는 시간이다. 역시 한반도이다. 뉴스가 드라마 보다 박진감 넘친다. 대한민국 북한 그리고 미국의 대통령이 판문점에서 함께 만나고 지난 74년 동안 미국 대통령이 한 번도 밟아보지 못했던 북한을 사푼히 밟고 돌아왔다.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꼬여만 가는듯한 남북관계가 다시 동력을 얻는 듯 보인다. 이 중에 주목할 만한 뉴스가 있다. 다름 아니라 미•북 판문점 회동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평양 주재 미국 연락사무소(liaison office) 개설을 제안했다는 것이다. 만약 이 뉴스가 사실이라면 그리고 현실이 되어 평양에 미국 연락사무소가 생긴다면 과연 우리는 웃어야 할까 울어야 할까?..."
"...사실 북에게 이번 만남은 약이자 독이 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제안에 응하지 않았다면 김정은 위원장은 대화의지를 의심받았을 것이다. 만남에는 응했지만 북은 그동안 꺼려왔던 실무협상 테이블에 앉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만약 실무협상에 응하지 않는다면 그 또한 진정한 비핵화 의지를 의심받고 비판받는 일이 될 것이다. 이런 국면에서 여기서 미국을 조금이라도 설득하며 실무협상을 이어나가려면 우리의 직간접적인 도움이 필요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서두르지 않겠다는 말은 제재완화는 없다는 말의 다른 표현이다. 이럴 때 그나마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에 대한 제재면제 운을 떼고 다니는게 우리 정부이다. 지금 전세계에서 북한을 위해 이러고 다니는 정부가 어디 있는가. 북한은 심중히 생각해봐야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