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갔습니다 여명학교 학생들은 지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독서캠프의 뜨거운 독서열로 이열치열했던 여름이었습니다 단기간에 두꺼운 책의 완독을 경험하며, 책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감을 이겨내고 학생들이 책 한권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개교기념예배>9.11
2004년 9월14일 봉천동 상가2층에서 시작한 여명학교! 올해로 개교 15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숫자가 주는 의미도 있지만 이번 개교기념일이 특별하게 다가오는 건 여명학교가 학교 이전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께서 앞으로 여명학교의 15년, 50년, 100년을 어떻게 이끌어 가실지 기대하며 감사하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마라톤대회>9.11
전날 장대 같은 비가 하루 종일 내려 '과연 내일 마라톤대회를 할 수 있을까?' 우려했던 마음이 무색할 정도로 청명한 가을날 여명학교 학생들이 남산 둘레길에서 마라톤 대회를 가졌습니다. 평소 금요일 아침마다 기초체력증진을 위해 달리기를 해왔는데, 이번엔 대회인 만큼 경품을 걸고 달려보았습니다. 여학생들이 먼저 출발하고, 5분 뒤 남학생들이 뛰었으나, 1등은 2학년 남학생이 차지했네요. 성적도 중요하지만 완주를 학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