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나 다른 나라 상황을 보면 믿음이 너무 약화됐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중략) 이 가운데서도 아마 카카오톡을 통해 돌아다니는 수많은 ‘가짜뉴스’가 불신의 씨를 모든 곳에 뿌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를 통해 돌아다니는 거짓말도 마찬가지입니다. 혼자서 하는 방송을 보면 거짓말이 너무 많습니다. 공영방송이나 종편이라는 방송들도 오십보백보일지도 모릅니다. (중략) 이런 것들을 보면 우리 사회에 불신의 골이 아주 깊게 파여 있는 것 같습니다. (본문 중)
우리 사회에는 표면에 드러나지 않는 갈등이 많다. 관계 안에서 갈등을 원만하게 해소해 본 경험이 부족하므로 갈등을 드러내는 것 자체가 어렵다. 또 갈등을 미숙하게 해결하다가 더 큰 갈등을 낳기도 한다. ‘갈등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건전하고 유의미한 성찰과 담론을 찾기 어렵고 갈등 문제를 다루는 전문가도 부족하다. 그래서 갈등 해결의 경험보다는 갈등에 대한 트라우마만 가득하다. 결국 갈등은 악한 것, 나쁜 것이라는 통념이 만연하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본문 중)
"너 공부는 잘하고 있니?"부터 시작해서 대학교, 취업, 연애, 결혼, 출산, 육아까지...
명절만 되면 잔소리 들을 걱정에 명절을 기피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여성들은 잔소리로 끝나지 않죠. 음식과 간식 준비하고 뒷정리까지... 대부분 여성의 몫입니다. 그 전엔 장도 봐야 하고요. 통계는 어떻게 말할까요? 여성들의 명절에 대한 인식은 어떨까요? 과거에 비해 명절에 대한 인식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여기에 목회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데이터가 있습니다. 꼭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