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탐방] 경기도 통일 핵심리더 양성사업
"2019 북중러 접경지역 탐방 기록을 남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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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8. 30 파주 헤이리 마을에서 지난 여름 다녀온 "2019 경기도 대학생 북중러 접경지역 탐방 해단식" 이 성황리에 종료되었습니다. 학생들의 활기찬 해단식 모습들을 영상에 담아보았는데요 아래 링크를 통해 영상을 확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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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의 통일만들기] '낡은 시대를 이겨라'
"...통일 담론이 늙어가고 있다. 새로운 담론도 없고 새로운 인물도, 세대도 없다. 지난 수십년 동안 같은 전문가들이 주장해온 담론의 변형이고 아류일 뿐이다. 남북관계가 중단된 ‘지난 9년 동안은 그렇다치다라도 이번 정부에서 재개된 드라마틱한 – 최소한 저자에게는 그렇게 느껴지는- 남북대화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청년세대와 3040세대는 남북문제와 통일 담론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 그러다보니 통일담론도 노령화되었다. 도무지 청년들이 동의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통일을 하자고 한다. 한 민족 한 핏줄이기 때문에 통일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청년들은 냉소를 보낸다. 일 년에 한두 번 만나는 친척도 내 삶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관심이 없는데, 한번도 본적이 없는 북한 주민들이 같은 민족이어서 통일을 해야한다니. 도무지 공감이 가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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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北에 한국식 개발 이식 안 돼.. '윈윈' 방법 찾아야" [차 한잔 나누며]
“...북한이 우리의 경험을 충분히 파악하고, 한국이 미처 고려하지 못해 직면했던 여러 사회적 문제들까지 해소하는 개발이 이뤄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는 세계은행 직원으로 코소보, 인도, 방글라데시, 팔레스타인,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다양한 국제 개발 업무를 담당했다. 그런 그가 귀국한 것은 온전히 ‘북한’ 때문이다. 그는 “외할머니와 어머니가 실향민이다”며 “어느 날 세계 각국에서 일하다 보니 문득 ‘한반도 사람’으로서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스타트업, 학계 등 3040세대를 주축으로 ‘코리아단번도약네트워크’라는 모임을 만들어 북한의 혁신을 이끌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출처: 세계일보 기사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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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미의 분단과 사유] 한국전쟁 1 : 이타적인 생의 강요, <국제시장>
"...<국제시장>의 덕수도 흥남부두에서 아버지가 헤어지기 직전에 남긴 말 그대로 어머니(장영남)를 모시고 동생들을 거느리며 집안의 가장으로 일생을 살아간다. 어떤 세대에게는 부모님이 겪어야 했던 희생, 어떤 세대에게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겪어야 했던 이 말도 안되게 이타적인 생은 살아내느라 보낸 청춘의 때가 아까워 눈물이 날 지경이다. 모두가 당연한 것처럼 여겨서 당연하게 그렇게 살았던 이들에게는 시대의 폭력이었다. 이 영화가 다루고 있는 내용들은 싸구려 신파인가, 부모님들께 드리는 헌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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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의 영화는 통일을 싣고] "통일한반도의 영화"
"...남한에서 북한의 영화를 일반인들에게 공식적으로 상영한 적이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YES’ 입니다. 북한 영화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특수자료’로 분류되어 영상자료의 상영이 매우 제한적으로 진행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와의 행보와 반대로 작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는 작년 7월 처음으로 북한 영화 9편을 공식적으로 상영했습니다. 이렇게 영화를 들여다보면 소소하게 드러나는 북한 주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청년의 한 사람으로서 앞으로의 우리나라의 미래와 북한과의 관계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 사회로 나아갈 지금의 우리들은 앞으로의 북한의 문제와 통일의 상황을 직접적으로 겪어야 할 세대이기 때문이죠. 즉, 더 이상 어른들의 얘기만이 아닌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와 북한에 대해서 어떻게 대비를 해야하며 어떤 고민을 해야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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