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국안민] '나라를 돕고 백성을 편안하게 하다' 우리 땅의 근현대사에서 기억해야 할 사건을 꼽자면 갑오동학혁명, 3.1만세운동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두 사건 모두 평범한 사람들이 나라를 지키고자, 되찾고자 일어났다는 점과 동학의 철학과 삶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특히 서울 우이동 봉황각은 긴박하게, 긴밀하게 3.1만세운동을 논의했던 곳이지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에 꼭 찾아가야 할 곳입니다. 물론 우리에겐 또다른 '3.1운동', 여러 '봉황각'이 필요할테지요. 이를 기억하며 2019년 한해를 돌아보며 기도순례 함께했던 길벗들과 다함께 모여 즐겁게 차마시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 가지려고 합니다. 누구나 환영합니다. 봉황각 생명평화 고운울림 기도순례, 정겨운 길벗들의 하루찻집, 소통과대안/기독청년아카데미에서 함께 공부했던 길벗들의 모임 , 생명평화 마을공동체 장터 등 풍성한 한마당 잔치가 열릴 예정입니다.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