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영역

“정치인들의 장애인 비하발언 재발방지 대책마련 촉구” 국가인권위원회의 의견표명을 환영한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원회)가 오늘(30일) 국회의

뻬뻬로 2019. 12. 30. 17:09

정치인들의 장애인 비하발언 재발방지 대책마련 촉구” 국가인권위원회의 의견표명을 환영한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원회)가 오늘(30국회의장에게 국회의원이 장애인 비하 및 차별적 표현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를 촉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는 내용의 의견을 표명했다.

올 한해 국회의원들의 눈살을 찌푸리는 모습이 많았다그 가운데 하나가 국회의원들의 막말과 장애인 비하발언이다우리단체는 이와 같은 정치인들의 장애인 비하발언 등과 관련하여 국회에 청원을 내는 등 대책을 촉구하여 왔다.

또한 국회청원을 통하여 국회의원들이 장애인 비하 등을 금지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윤리실천규범의 개정 추진을 요구하고 있다또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상설화하고정당의 당원교육이나 주요 당직자 교육에서 장애 및 소수자에 대한 이해교육을 도입하고강화할 것도 요구하고 있다.

이런 입장에서 우리단체는 인권위원회의 입장표명을 환영하며인권위원회가 표명한 내용을 국회가 수용하길 바란다더 나아가 국회는 인권위원회의 요구사항과 우리 단체가 요구하는 내용을 검토하여 하루 빨리 재발방지 대책을 만들어주길 바란다이를 통하여 21대 국회에서는 다시는 국회의원들이 장애인을 비하하는 등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

2019년 12월 30

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