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농아방송 황은진 앵커입니다.
요즘 주변에 부쩍 마스크를 쓰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미세먼지 상태가 나쁜 것도 아닌데 마스크 쓰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이 보일까요? 바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염 위험하기 때문이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란 무엇일까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해서 우한 폐렴이라고 불렀는데요. 그 이후에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그럼 코로나 바이러스가 왜 생기는 걸까요? 지금으로선 아직 확실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2002년 사스, 2015년 메르스처럼 중국에서 뱀, 박쥐 등 야생동물을 포획해서 먹는 습관 때문에 동물이 가진 균을 사람에게 전염시키게 될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주로 호흡기로 전염됩니다. 이것이 폐를 침범하며, 고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폐렴과 유사한 증상도 발생합니다. 심한 경우 폐 세포가 손상되어 호흡 부전으로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잠복기는 3~7일이지만 최장 14일까지 이어지기도 하며, 잠복기 중에도 전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처럼 무증상 환자를 우연히 만나서 감염될 수도 있으므로 여러분은 특별히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해외여행 후 감기 증세가 나타나면 병원가지 마시고 먼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에 문의하거나,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지역 보건소를 방문하여 코로나 바이러스 검진 안내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법 몇 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항상 외출 전후 손을 자주 꼼꼼히 씻어야 합니다.
2. 외출 시 위생 마스크를 착용하여 호흡을 통한 전염을 예방해야 합니다.
3. 사람이 많이 모인 지역에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기침이 나올 때는 휴지나 손수건을 사용하고, 없을 때는 옷소매로 입을 가리고 기침하시기 바랍니다.
5. 집에 돌아오면 외출했던 복장을 벗고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지역으로 여행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뉴스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