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오늘의 혐오발언 인명사전 - 4월13일 월요일
브리핑, 오늘의 혐오발언 인명사전
4월 13일 월요일
1. 미래통합당 황교안 (서울 종로)
2020년 4월 2일 황교안 미래통합당 종로구 후보자가 부암동 유세 발언
* 오늘의 혐오발언
“비례정당 투표용지 보셨습니까? 마흔 여개 정당이 쭉 나열돼 있어요. 키 작은 사람이 이거 자기 손으로 들지도 못해요.”
* 신고자 한마디
투표용지의 길이를 이야기하면서 갑자기 저신장장애인을 투표용지도 들지 못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부정적인 이야기를 할 때 신체적인 특징에 비유하며 비하하고 혐오를 조장하는 발언을 멈추길 바랍니다.
2. 미래통합당 황교안 (서울 종로)
2020년 4월4일 황교안 미래통합당 종로구 후보자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글
* 오늘의 혐오발언
“권력에 눈 먼자들이 제 구실을 못해 우리가 지금 험한 꼴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 신고자 한마디
아무것도 고민하지 않고 권력만 쫒아가는 사람을 보이지 않는 사람에 빗대어 이야기하면서 굉장히 부정적인 이미지로 사용함. 보이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고민하지 않는 사람처럼, 혹은 아무생각이 없는 사람처럼 나타낸 표현은 명백한 비하발언이고 혐오발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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