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즈] 44호 2020년 4월 4주, NO.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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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내용- 한국 여성, 가사노동 ‘부담스럽다’ 57%
- 미국 국민의 코로나19 관련 여론 조사 결과(한국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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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여성, 가사 노동 ‘부담스럽다’ 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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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너와 나, 가족, 모든 이를 살리는 신성한 행위로서 가사노동 행위로 규정해 왔습니다. 하지만 점점 빠르게 변하고 다양한 삶에 처한 현대인은 효율성과 경제적 가치 등의 이유로 직접 하지 않아도 되는 일 또는 줄여야하는 일로 가사노동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에 맞춰 가사 노동을 대행하는 서비스들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번 호에서는 새로운 가사 노동 트렌드 변화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 ---------------- 한국 여성 2명 중 1명(57%) 이상은 가사노동이 ‘부담스럽다’고 응답했습니다(남성 응답률 31%). 그 이유로는 ‘퇴근 등 귀가 후 가사노동을 하는 것이 힘들어서’ 50%가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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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급 가사노동의 가치, ‘돈으로 환산하면 361조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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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가사노동 가치는 2014년 기준 10,569원인데요, 당시 최저임금(5210원) 보다 2배 가까이 높은 가치로 나타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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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사노동 사용 시간 대신, ‘나를 위한 일을 하고 싶다’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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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은 가사노동이 매우 가치 있는 일임에도 아무리 해도 잘 티가 나지 않는 일(74%)로 인식하고 있는데요, 특히 ‘우리 사회는 가사노동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에 85%가 응답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76%는 가사 노동에 들이는 시간에 ‘취미나 운동’ ????등 ‘자신을 위한 일을 하고 싶다’고 응답했습니다.
+ 가사노동 절감을 위해 이른바 건조기나 의류관리기 같은 ‘노동가성비 가전제품’ 인기가 높은데요, 그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건조기 2018년 150만대 → 2019년 200만대, 의류관리기 2018년 30만대 → 2019년 45만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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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사노동 대행 서비스 ‘증가할 것이다’ 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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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사노동 대행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는데, 아직 이용률(5%)은 저조하지만, 국민의 83%가 그 이용자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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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새벽배송 이용률, 1년 사이 38% → 67% 급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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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노동을 줄이기 위한 행위로 직접 쇼핑에서 온라인 쇼핑으로 이동 현상이 가파른데요, 특히 코로나19 이후 더욱 그 상승세가 급격합니다. 이와 관련 온라인 쇼핑 중 새벽배송? 이용 경험은 올해 1월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7명 정도(67%)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는데요, 1년전 조사 때는 38%였는데, 그야말로 눈부신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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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로나 19 관련 트럼프 대통령의 대처, 미국인 3명 중 2명(65%)은 ‘주요 조치가 너무 느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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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퓨리서치센터의 조사 결과(4/7~12)에 따르면 미국인의 65%는 코로나19? 발병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대처가 ‘너무 느렸다’고 대통령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최악의 상황이 계속 될 것이다’라는 우려가 73%로 매우 높게 나타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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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코로나19관련 미국인 의료기관 신뢰도 한국보다 낮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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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의 의료기관? 신뢰도를 물은 결과 ‘지역 병원 신뢰’ 71%, ‘국가 병원 신뢰’ 68%, ‘요양 시설 신뢰’54%로 나타나, 한국 경우(국립 중앙 의료원 신뢰 85%, 공공 보건 의료기관 82%)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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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온라인 예배 비율 미국(57%)와 한국(59%), 서로 비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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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TV 예배 드렸다’⛪는 미국 크리스천이 57%로 나타나 한국과 비슷한 수준(한국 3/29일 기준 59%)이었는데, 온라인예배에 대해 양국이 서로 비슷한 상황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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