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재벌 3사가 마음껏 휴대폰 요금을 올릴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법개정을 추진 중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대 국회가 왜 이럴까요? 코로나19로 '통신공공성'은 점점 더 중요해지는데 이 법이 통과되면 통신요금에 대한 정부의 견제와 감시 기능은 사실상 사라지는 것과 다름이 없어요. 통신비 인하를 국정과제로 삼고있는 문재인정부와 177석 거대 여당이 될 더불어민주당에서 20대 국회 마지막에 이렇게 급하게 처리할 이유가 없습니다. SK텔레콤만 좋아하고 국민 다수가 피해를 볼 수 있는 '요금인가제 폐지'를 이렇게 졸속으로 처리해선 안 돼요.
휴대폰을 사용하는 모든 여러분, 이번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이대로 통과되지 않도록 국회의원들에게 "통신요금 인상법은 안 된다" "반대표를 던져달라"고 우리의 목소리를 전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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