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년·경제정의 운동

토지와자유연구소, 희년소식 83호, ‘포기의 열매들’

뻬뻬로 2009. 4. 29. 10:09

토지와자유연구소, 희년소식 83호, ‘포기의 열매들’

 

 

‘포기의 열매들’


지난주에는

희년소식 독자님 중 한 분이

무거운 종이가방을 들고 연구소를

방문해주셨습니다.


그 종이가방에는

묵직한 돼지저금통과 아래와 같은 내용의

예쁜 편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사고 싶은 것들,

입고 싶은 옷이 생길 때

한 번 더 생각한 뒤

지금 꼭 사지 않아도 된다는 결론을 내리며

그때마다 제가 가진 여유 돈 중에

조금씩을 모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작은 헌금을

제 삶의 ‘포기의 열매들’이라고 불어주신다면

참 행복할 것 같아요.


동전이 가득 담긴 돼지저금통과

마음을 가득 담은 감동스런 편지를 받고

이 길을 걷고 있는 것이 참 행복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더욱 더 주님께 충성(忠誠)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주시는

희년소식 독자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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