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년·경제정의 운동

희년소식 91호 : 희년과 하나님 사랑

뻬뻬로 2009. 8. 5. 14:08
희년소식 91호 : 희년과 하나님 사랑

 

 

희년과 하나님 사랑



주님의 전투를

그나마 바른 방식에 가깝게 싸울 수 있는 사람은

한 부류뿐이다.

바로 성격상 비호전적인 사람이다.

호전적인 사람은 호전적 성격 때문에 싸우는 경향이 있다.

적어도 그렇게 보인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서로 의견을 달리하고,

때로는 부딪치고 저항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피 냄새를 좋아하거나

투기장 냄새를 좋아하거나 투우 냄새를 좋아하기 때문에

부딪치고 저항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 꼭 필요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세상에 보여 줘야 할 모습이다.


프랜시스 쉐퍼 <그리스도인의 표지> (The Mark of the Christian)



희년의 말씀,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이 세상과 한국교회를 들여다보면

마음이 불편할 때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그런 마음으로 현장에 참여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정말로 생각해봐야 할 것은

나의 분노와 나의 참여의 동기가

어디에 있느냐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에서,

여호와의 법을 사랑하는 것에서

출발했는지를 살피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일매일 주님 앞에 무릎을 꿇어야합니다.

바로 그럴 때 우리에게서

다른 사람을 감동시키는 겸손함과 용감함이

조화되어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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