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최대의 국제장애단체인 ‘아시아태평양 장애포럼(APDF)’
총회와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쳐...
신임회장에 한국의 박경석대표를 선출하고
새로운 ‘아태 장애인 10년(2013~2022)’에 6억5천만 아태 지역 장애인의 권리실현을 위한 행동 다짐!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는 ‘새로운 아태 장애인 10년’의 행동계획인 ‘인천전략’의 실효적 이행을 위하여 아태지역 대표 장애단체 간 협력네트워크를 운영
❍ 새로운 10년을 위한 행동하는 APDF 출범
지난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370여 명의 아태 지역 장애계 활동가와 국제 장애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장애포럼’(Asia Pacific Disability Forum, 이하 APDF)의 총회와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를 통해 APDF는‘새로운 10년’을 위한 조직을 재구성, 일본에 소재하던 사무국을 한국에 이전함과 아울러 신임 임원을 선출, 장애인의 권리 실현을 위한 행동하는 기구로 재출범하였다.
- APDF 신임 회장: 박경석 한국장애포럼(KDF) 상임대표
- APDF 신임 사무총장: 유명화 한국장애포럼(KDF) 사무총장
❍ ‘장애인의 권리실현, 행동하는 10년’핵심 사항
APDF 컨퍼런스는 6억 5천만 명의 아태지역 장애인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핵심 실천사항을 아래와 같이 선정, 아태 지역 장애계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 권리의 실천
박경석 APDF 신임회장을 비롯하여, 로날드 매칼럼 유엔장애인권리협약위원회 위원장, 칸다커 알람 전 APDF 회장, 쥬디스 휴먼 미국 국무부 장애특별보좌관은 기조 강연을 통하여 지난 ‘제2차 아태장애인 10년(2003~2012)’의 결과로 많은 국가에서 법률제정을 통해 장애인권리의 토대를 마련하였다면, 새로운 10년은 장애인의 권리를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데에 있음을 역설하였다.
- 인천전략 이행의 핵심 기제, 장애조정기구 설치
금번 유엔 에스캅 고위급정부간회의에서 채택된‘인천전략’은 그 핵심 이행기제로 장애조정기구를 정부에 설치할 것을 권고하였다. 장애조정기구는 기본 데이터 및 통계 수집을 바탕으로 하여 관련 부처 간의 협력 및 조정을 수행하며 인천전략의 10개 목표 이행을 위한 계획 수립 및 추진경과에 대한 보고 등의 책무를 갖는다.
- 장애 포괄적 국제개발
장애와 빈곤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빈곤퇴치를 위한 국제개발에 장애관점이 핵심 정책으로 포함되어야 함이 일본 JICA 및 호주의 AusAid, 영국의 레오너드 체셔 디스어빌리티의 사례를 통해 확인되었고, ‘새로운 아태 장애인10년’을 한국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하기 위해서는 향후 한국의 ‘국제개발협력기본법’에 장애 관점을 포함시키는 법률 개정작업이 요구된다.
❍ 인천전략 이행 기제
- 새로운 10년 다자간 펀드 에스캅 내에 설치 및 운영
한국 정부 및 한국장애인재단이 설립하고자 하는 ‘Make the Right Real' 펀드는 한국 정부가 원하는 대로 한국에 소재하여 운영될 것이며, 아태지역 대표시민사회단체는 유엔 에스캅에 의하여 운영되는 새로운 10년 공식펀드를 유엔 에스캅 내에 소재시킬 것을 촉구하여 본 회의에서 채택되었다.
- 새로운 10년 워킹그룹 구성
유엔 에스캅은 ‘새로운 10년’ 이행을 위한 워킹그룹 설립을 제안, 15개 회원국과 15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코자 하였으나, 본 회의에서 총 16개국, 19개 단체가 희망한바, 워킹그룹구성에 대한 최종 확정은 내년 상반기에 개최될 차기 회의에서 결정키로 하였다.
❍ APDF, 아태지역 대표 장애단체 간 네트워크 운영
APDF는 ‘새로운 10년’의 이행 계획인 ‘인천전략’의 초안 작성에 15개 아태지역 대표 장애단체의 협력을 주도하였고, 시민사회단체 최종 합의안을 도출하여 유엔 에스캅 회의에서 통일된 목소리로 아태지역 장애계의 의견을 전달하여 ‘인천전략’에 반영할 것을 촉구하였다.
유엔 에스캅회의를 마치고 아태지역 대표 시민사회단체(CSO)는 별도의 미팅을 갖고 향후 인천전략 이행에 대한 모니터링 및 아태지역 장애계의 의견 수렴을 위하여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을 결의하였다.
이에, APDF는 한국 DPI와 협력하여 사무국 역할을 수행키로 하고 향후 인천전략 이행에 대한 아태지역 시민사회단체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나가기로 하였다.
※ 아시아태평양 장애포럼(Asia Pacific Disability Forum)이란?
APDF는 유엔 에스캅의 ‘제2차 아태장애인 10년’의 이행과 모니터링을 위해 2003년 기존의 '지역 NGO 네트워크 (Regional NGO Network)'서 개편되어 새로이 조직된 민간기구로서, 현재 국제 장애기구인 국제재활기구(Rehabilitation International: RI)와 국제장애인연맹(Disabled Peoples International: DPI)을 비롯하여 총 24개국 61개 단체(준회원 포함)로 구성되어 정부간 협의체인 유엔 에스캅의 카운터 파트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현재 아시아 태평양 지역 15개 대표단체의 협력을 주선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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