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영역

대선 캠프 앞 1인 시위 시작을 알리는 기자회견

뻬뻬로 2012. 11. 12. 23:20

대선 캠프 앞 1인 시위 시작을 알리는 기자회견

 

ㅇ일 시 : 2012년 11월 13일(화) 11:00(1인 시위는 12:30부터 1시간 동안)

ㅇ장 소 : 서울 광화문 광장

ㅇ목 적 : 대선 후보들에게 수화언어의 법적 지위 보장들을 촉구하기 위하여 진행하는 1인 시위를 알리기 위한 기자회견

ㅇ순 서 : 취지발언

요구발언

요구발언

기자회견문

ㅇ순 서 : 1인 시위 시작(함효숙 : 박근혜, 김세식 : 문재인, 안세준 : 안철수)

ㅇ기 타 : 1인 시위는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캠프 앞에서 매일(일요일 제외) 11:30~12:30에 하며, 요구가 받아드려지는 날까지 진행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대선 후 인수위원회 종료까지 갈 수 있으나, 미정입니다.

 

 

요 구 서

 

 

수화언어 권리 확보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수화언어권 공대위)는 그동안 농교육의 개선 등을 정부와 정치권에 요구해왔다. 대선 정국 들어서는 대선 후보들이 수화언어 법적지위 향상 등을 공약으로 수용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관련자 면담, 요구서 전달 등을 해왔다. 하지만 최근에 발표되고 있는 공약들을 보면 수화언어 등의 문제는 거론이 안 되고 있다.

 

장애인의 문제는 경중을 따질 수 없다. 경제 여건과 관계없이 사회권은 인간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권이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인간의 권리를 논할 때 청각장애인이라고 예외로 할 수 없다. 수화를 통한 소통권, 수화로 교육을 받을 권리는 청각장애인이 인간으로서 누릴 수 있는 아주 기초적인 권리이기 때문이다.

 

인간으로서 누릴 권리는 장애인 당사자가 요구를 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이지 않았다고 무시될 수 없다. 하지만 현재 대선 후보들이 보여주는 태도는 농인의 권리를 무시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수화언어권 공대위는 이러한 대선후보들의 행태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으며, 영화 <도가니>에서 드러났던 인권유린을 그대로 방치하고 대통령에 당선이 된 이를 수화언어권 공대위는 이 나라의 대통령으로 인정을 할 수 없음을 밝힌다.

 

따라서 대한민국을 이끌겠다고 나섰다면 청각장애인의 문제도 겸허하게 살피고,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 대선 후보들은 수화언어권 공대위가 요구하는 ▲수화언어 및 농문화 지원법률(가칭) 제정, ▲일반 교과과정에 수화를 제2외국어로 채택, ▲농교육의 근본적인 개정 정책 마련 등을 공약으로 수용하여야 한다. 우리는 오늘부터 우리의 요구가 공약으로 수용될 때까지 1인 시위 등을 진행할 것이며, 요구가 거부될 경우 수화언어권 공대위는 해당 후보의 사퇴 운동 등도 진행할 것임을 밝힌다.

 

2012년 11월 13일

 

수화언어 권리 확보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