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닥행동입니다. 아침 출근길 발걸음이 무거웠습니다. 뭐라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착잡합니다. 요즘 바쁘고 신경쓰는 일이 많아서인지 살이 점점 빠지는 증상이 현격히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옥순의 개인 건강에 관한 문제라 아는 사람만 아는 비밀이지만...
* 아, 이런 사진 공개 조차도 맞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조금이라도 옥순의 상황을 아셨으면 해서요. 저희도 눈으로 보기 전까지는 심각성을 알지 못했거든요... 옥순도 저희도, 처음엔 그냥 '부은 발'이라 생각했습니다.
지금까지 쌓인 벌금 300만원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무조건 반대할 수도 없었습니다. 오늘입니다. 7. 17(월) 3시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곧바로 서울구치소로 갈 것 같습니다.
우리는 정부가 해야 할 책임을, 그리고 우리의 권리를 이야기한 것뿐입니다. 옥순의 웃는 얼굴이 다시 우리 곁으로 올 수 있게 함께 해 주세요.....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이.....간절히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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