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다문화 난민

초대] 4회 난민영화제에 초대합니다 늘 어필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 어필에서 주관하는 난민영화제에 여

뻬뻬로 2018. 6. 6. 00:27
초대] 4회 난민영화제에 초대합니다


늘 어필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 어필에서 주관하는 난민영화제에 여러분을 초대하고자 이렇게 편지를 드립니다
난민영화제를 통해 난민 문제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우리 사회 속 난민의 이야기에 공감하여 이들을 '마주'하고, 
난민들을 '맞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누구나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영화를 통해 난민들의 이야기를 전하려 합니다.

본행사는 6월 17일(SUN)이지만 
일주일 전인 6월 10일(SUN)에도 서울로7017에서 사전행사로 문화제가 개최됩니다! 
이 문화제에는 예매 없이 누구나 오실 수 있으니 편하고 가볍게 들러주세요 :) 

6월 17일 서울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난민영화제 본행사의 티켓은 
카카오 스토리펀딩에서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예매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공익법센터 어필 드림

난민영화제 예매하러가기

2015년 바닷가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시리아 아이 아일란 쿠르디의 사진 한 장은 전쟁의 참혹함과 난민 이슈를 전세계에 알린 상징으로 남아있습니다. 아직도 세계 곳곳에서 전쟁은 끝나지 않았고, 계속해서 들려오는 박해와 재난을 피해 피난길에 오른 난민들의 소식에 우리들의 감각은 어느새 점점 무뎌지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 이야기라고 애써 외면하며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들. 
하지만 어딘지 마음 한 켠이 계속 무거운 이유는 우리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받으며 살아가는 존재이기에, 타인의 아픔이 우리의 아픔으로 전해지고 있기 때문 아닐까요? 

올해 4회를 맞은 난민영화제의 주제는 “마주하다, 맞이하다” 입니다. 전쟁, 재난, 박해를 피해 한국을 찾은 난민들. 난민협약을 체결한 동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2013년 난민법을 제정한 대한민국. 하지만 한국의 난민 인정률은 고작 2%에 머물고 있는 현실입니다. 
가족끼리 둘러앉아 먹는 한끼의 식사, 안전한 운동장에서 마음껏 공차기, 종교적 신념을 강요 받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것. 누군가에게 너무나 평범한 일상들이 난민들에겐 어렵기만 합니다. 
내가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누군가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고, 고개를 끄덕여주는 것 만으로도 큰 위안을 받곤 하는 것처럼 평범한 일상을 찾아 목숨 건 여행을 떠날 수 밖에 없는 난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이들에게 힘을 실어주세요.  

 
나이스 피플
아이스하키와 비슷한 스포츠인 ‘반디’ 2014년 세계선수권대회가 다가오자, 파트릭 안데르손은 스웨덴 볼렝에에서 소말리아 사람들로 팀을 만든다. 어떤 아프리카 국가도 이전에는 반디 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적이 없다. 예선전이 열릴 시베리아에서 연습 경기를 하면서, 사람들은 공동체에 대해 좀 더 이해하기 시작한다.
 
라스트 맨 인 알레포
5년간 지속된 내전. 약 삼십오만 명만 남은 알레포 주민들은 언제 닥칠지 모르는 폭격에 대한 불안감 속에 살고 있다. 자원활동가로 이루어진 민간 구조대 ‘화이트 헬멧’은 붕괴 직전의 알레포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 작은 생명들조차 폭격으로 사라져 가는 일상 속에서, 그들은 인류에 대한 회의와 더불어 자신의 선택에 대한 의문과도 싸우고 있다.
 

GHANA JOTI SRAMA와 MUKTA CHAKMA는 방글라데시 선주민 줌머족이다. 현재 난민 신분이며, 7살 아들과 5살인 딸이 있다. GHANA는 일당제로 일하며 컨테이너를 만들고, MUKTA는 샤워기의 부품 일부를 조립하는 부업을 한다. 잔잔한 일상을 사는 이들은 가끔 멀리 고국에서 폭력사태가 일어나면 다른 줌머인들과 함께 집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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