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과 평화

여명학교 2018년 8월 여명소식 및 기도회 초청의 글

뻬뻬로 2018. 8. 21. 22:25


2018. 8. 21

<여름학기> 7.23~8.17

이번 여름방학에도 우리 학생들은 다양한 보충수업에 참여했습니다. 7.23~8.6 검정고시 수업, 8.6~17 멘토링 수업, 7.30~8.2 영어캠프가 진행되었고 앞으로도 8.27~9.14 HSK 수업, 7.23~9.7 ITQ 수업이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학생들이 다양한 보충수업에 참여하도록 수업 일정을 겹치지 않게 조정하는 과정이 있었고 그로 인해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넘어 2학기 수업이 시작되어도 계속 방과후수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 학생들의 가정형편을 생각하면 정규수업에서 부족한 부분을 다른 곳에서 채울 수 없는 사정이었지만 기업체와 자원봉사자분들의 도움으로 우리 학생들이 여름방학에도 다양한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코딩 프로그램과 유튜브 교육> 7.17~18

북한과 중국에서 어렵게 살았던 우리 학생들은 대한민국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 들었습니다. 미국 대사관 코딩 프로그램 수업과 SBA(서울산업진흥원)의 유튜브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어떠한 지식과 소양을 갖추어야하는지 느낄 수 있게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 학생들이 대한민국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각계각층에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병영캠프> 7.17-19

7월 중순, 여명학교 학생들은 병영캠프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기본적 의무 중 하나인 국방의 의무에 대해 깊게 새겨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였지만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캠프 관계자들은 세심한 관리로 일정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캠프를 통해 서로 더욱 친밀해졌습니다. 고되고 어려운 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단결된 모습과 담대함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영어캠프> 7.30~8.2

한여름의 열기보다 더 뜨거운 배움의 열정으로 지난 7월 30일부터 3박 4일간 영어캠프가 진행되었습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Westover Church에서 오신 13명의 선생님들과 27명의 학생들이 노래도 하고, 게임도 하고, 공부도 하고, 다양한 활동들을 하며 영어에 대한 감각을 키우고 익숙해지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든 일정과 학생들의 이름을 놓고, 미국에서부터 기도로 준비해 오신 선생님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으며, 캠프를 계기로 학생들은 꾸준히 노력하여 언젠가는 통일한국의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8월 여명기도회>

제67회 기도회에 후원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시 : 2018년 8월 28(화) 18:30~20:00
-장소 : 여명학교 멀티실(1층)
-말씀 : 정현구 목사(서울영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