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님, 농학생들의 이야기도 들어주세요!!
-농교육 환경 개선과 농학생의 교육권 보장, 소통지원 방안 촉구 -
2019년 4월 13일(토) 13:00 / 청와대 정문 앞
주최 : 한국농교육연대, 삼성농아원 / 지원 : 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
1. 귀 언론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현재 우리나라 농학생(청각장애인)의 교육은 심각한 수준에 와 있습니다. 청각장애인의 특성이 도외시된 통합교육, 전문가의 부재, 선택권이 존중되지 않는 언어교육 등으로 농교육은 위태위태합니다. 농학교 교육에 대한 불신도 커서 ‘특수학교는 아이의 미래가 없다.’는 인식으로 일반학교로 통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이나 통합학급도 특수학교 이상으로 문제가 많다는 것입니다.
3. 이러한 문제를 개선해달라고 농학생들이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농학생들이 나서서 농교육을 부모나 전문가가 아닌 농학생의 입장에서 개선해 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4. 이러한 취지에서 장애인의 달을 맞아 4월 13일 농학생의 청원이 있습니다. 청와대 앞에서 농학생들이 대통령에게 농교육 개선을 요청하는 청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5. 이에 이러한 취지를 이해하시어 많은 취재를 부탁드리며, 자신의 문제를 용기를 내어 밖으로 드러내는 농학생들에게 많은 지지를 당부 드립니다.
■ 순 서 ■
◾ 취지 이야기 : 농교육연대 학생 대표
◾ 우리의 이야기 : 농학생 3명
◾ 대통령님에게 바라는 말 : 농학생 2인 발표
◾ 요구사항 청와대 전달 : 농학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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