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영역

동대문구 활동지원서비스 구비 추가지원 나이제한 폐지를 환영한다!

뻬뻬로 2019. 7. 16. 11:40

동대문구 활동지원서비스 구비 추가지원 나이제한 폐지를 환영한다!


  

 

동대문구는 지난 2017년 8월부터 장애인 활동지원 등급 1급 중 만 19세 이상 40세 미만 장애인과 2급 중 만 40세 미만 발달장애인에게 월 30시간의 구비 추가지원을 해 왔다활동지원서비스가 절실한 중증장애인에게 구에서 추가 지원을 시작한 것은 칭찬받을 일이었으나나이 제한을 두고 있는 자치구는 동대문구가 유일무이하였다.

 

나이제한으로 인한 추가 지원 서비스 중단의 우려는 현실이 되어최근 가치이룸센터 활동지원서비스 이용자 중 구비 추가 지원을 받고 있던 발달장애인 한 분이 생일 이후 만 40세가 되는 시점인 5월 1일부터 구비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되었다.

그는 복지관을 다니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었기에 활동지원서비스가 더욱 절실했다.

 

이에 가치이룸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가치이룸센터)는 지난 4월 20일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서울시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함께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면담을 진행했으며 동대문구는 이를 적극 수용하여 상반기 추경을 통해 이에 필요한 예산 9,500만원을 증액하였다. 이로써 25개 자치구 중 유일했던 동대문구 활동지원서비스 구비 추가 지원 나이제한은 약 2년 만에 공식적으로 폐지되었다

 

가치이룸센터는 중증장애인의 지역사회에서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자립생활을 위한 동대문구청과 구의회의 결정을 환영하며 애써 주신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동대문구 자립주택 운영 및 탈시절 정책 마련활동지원서비스 24시간 지원 확대평생교육 지원 등 장애인복지 발전을 기대한다.



  

 

 

가치이룸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