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X 청춘 토크쇼] 젊은 꼰대 잠 깨어오라
"통일 X 청춘 토크쇼 " -젊은 꼰대 잠 깨어오라- |
|
통일부 통일교육원 통일교육선도대학 사업의 하나로 10월 31일 원주 한라대를 시작으로 11월 1일 대구 경북대까지 '통일X청춘 토크쇼'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토크쇼는 통일 무관심층으로 알려진 '젊은 꼰대'들을 '늙은 꼰대'들이 찾아가 한판 대화를 벌이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조정훈 아주대 통일연구소장과 정대진·최순미 아주대 통일연구소 교수, 이상훈 SFTV대표, 오창석 시사평론가께서 강단에 올라 강연을 펼쳤습니다. 북한 조선노동당 예술선전대 출신 음악인인 김아영 금강산통일예술단 대표와 북한 꽃제비 출신 정치학박사인 김혁 경남연구원 남북교류협력연구센터 팀장이 강연자로 도움을 주셨습니다.
강연자들은 청춘, 통일, 뉴미디어, 북한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청중과 즉문즉답을 나눴습니다. 통일에 무관심한 청년 대학생층들의 생각이 무엇인지, 왜 무관심한지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눠 보았습니다. "왜 20대가 통일에 무관심하다고 비난을 받아야하는지?", "북한이 개방된다면 시민들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현재 우리 젊은 세대는 세대교체를 위해 무얼 어떻게 해야하는지?", "통일이 현재 20대들에게 실질적으로 어떤 메리트가 있을지?", "현재 상황에서 대학생들은 북한과의 나은 교류를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등 대학생들의 적극적이고 다양한 질문을 통해 우리가 그려나갈 미래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원주 한라대에서 진행된 현장을 담은 MBC 뉴스보도 내용입니다. |
|
[아이디어 뱅크 IN 북한: 교육편]
"아이디어 뱅크 IN 북한 - 교육편" |
|
지난 10월 29일 '아이디어 뱅크 IN 북한' 이라는 제목으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아침부터 저녁까지 교육이 이어졌습니다. 남북한 과학기술의 비교 및 북한의 최신과학기술에 대해 먼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북한 경제개발과 관련된 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또한, 현재 대북 제재와 관련하여 국제 정세를 참석자 분들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하며 이야기를 나눠보는 형식으로도 진행되었습니다. 교육의 마지막 세션으로는 북한에 우리나라 기업들이 현재 어떻게 진출하려는지 등 북한 비즈니스 진출 전략까지 알아보았습니다.
강연자 분들의 열의 넘치는 강연과 참석해주신 분들의 적극적인 질의응답으로 '아이디어 뱅크 IN 북한: 교육편'이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진행된 교육편에 이어 다음 행사에서는 멘토멘티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추후 신청 링크가 나올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
[금초롱의 COLDPLAY] 급식체·급여체 사용만 줄여도 평화는 조금 더 빠르게 찾아오지 않을까
"... 중·고등학생에게는 '급식체', 직장인들에게는 '급여체' 외래어와 신조어로 가득한 대한민국이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초래되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되는 현상이라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하지만 언어 변화는 세대 간 갈등 야기는 물론 통일에 있어서도 문제가 된다. 각기 다른 체제와 생활환경으로 의식구조가 달라짐에 따라 현재 남과 북은 30%이상의 단어가 상이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렇다면 분단으로 생긴 언어의 이질화, 소통의 장벽은 남북만의 문제인 것일까. 우리보다 먼저 통일을 맞이한 독일 역시 언어의 이질화 현상이 발생했다. 동서독 간의 교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신적 통일을 도달하기까지 천문학적인 비용과 시간을 소요하였다. 우리도 언젠가 다가올 통일의 그날을 위해 소통에 방해가 되는 국적 불명의 신조어를 지양하고 북한 문화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의 준비가 필요하다...” |
|
|
"...지난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통일캠프를 통해 한탄강을 방문하였습니다. 한탄강은 아름다운 자연의 협곡을 가져 사람들에게 만족감을 주는 동시에,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북한과 남한을 연결하는 강이지만, 그 강을 사이로 현재 우리는 만날 수 없습니다. 아름답고도 슬픈 한탄강을 뒤로한 채 방문한 곳은 평화의 댐이었습니다. 평화의 댐은 사람이 거의 찾지 않아 굉장히 고요하고 삭막함까지 느껴졌습니다. 우리에게 '평화'가 찾아오지 않아 더더욱 그렇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후에 한반도 평화가 이루어진 평화의 댐은 활기차고 아름다움을 상상하며 통일염원 편지쓰기 체험도 하고 돌아왔습니다. '평화의 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우리 한반도에도 평화가 오기를 염원하며 뜻깊은 통일캠프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
|
|
아주대학교 아주통일연구소 aiu@ajou.ac.kr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월드컵로 199, 701호 031-219-340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