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한 번 열리는 찻집, <하루찻집>에서 2019년 기도순례를 함께 돌아보아요! 어느덧 2019년의 끄트머리에 서있는 지금, 1000일을 약속한 기도순례는 780여 일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12월 기도순례는 7일 3.1 독립운동의 얼이 담긴 봉황각(서울 우이동) 에서 <생명평화고운울림 기도회>가 열리고 같은날 이어서 서울 한신대학원에서 <하루찻집>이 열립니다. 3.1운동 100주년인 2019년의 마지막 달을 3.1운동 정신을 되새기며 한반도와 동북아의 생명평화를 염원하면 좋겠습니다. 강원 홍천 서석에서 열린 인문예술 한마당잔치 <서석 고운울림>이 10/17-11/17 한달 동안 열렸습니다. 이 소식도 함께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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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국안민] '나라를 돕고 백성을 편안하게 하다' 우리 땅의 근현대사에서 기억해야 할 사건을 꼽자면 갑오동학혁명, 3.1만세운동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두 사건 모두 평범한 사람들이 나라를 지키고자, 되찾고자 일어났다는 점과 동학의 철학과 삶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특히 서울 우이동 봉황각은 긴박하게, 긴밀하게 3.1만세운동을 논의했던 곳이지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에 꼭 찾아가야 할 곳입니다. 물론 우리에겐 또다른 '3.1운동', 여러 '봉황각'이 필요할테지요. 이를 기억하며 2019년 한해를 돌아보며 기도순례 함께했던 길벗들과 다함께 모여 즐겁게 차마시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 가지려고 합니다. 누구나 환영합니다. 봉황각 생명평화 고운울림 기도순례, 정겨운 길벗들의 하루찻집, 소통과대안/기독청년아카데미에서 함께 공부했던 길벗들의 모임 , 생명평화 마을공동체 장터 등 풍성한 한마당 잔치가 열릴 예정입니다.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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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혁명의 바람이 생명평화의 바람되어! 홍천 동학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 11월 생명평화고운울림기도순례 소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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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새가 우리를 에워쌓은 듯이 포근하고 아름답던 홍천 자작고개. 동학혁명의 마지막 격전지이기도 했던 이 기념공원에서 우리는 11월 기도순례를 이어갔습니다. 250여 명의 길벗들이 손과 손을 포개잡고 강강술래 놀이를 하며 맑고 곱게 어우러졌습니다. 더 알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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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슬기를 품고 새 길을 걷는다! 마을이 배움 숲이다!" 10월 17일부터 11월 17일까지 한 달간 <서석 인문예술 한마당 잔치>가 열렸습니다. 밝은누리 홍천 생명평화마을과 삼일학림 개교 5주년을 기념해, 배움터가 익히고자 했던 뜻을 함께 하는 선생님들을 모시고, 슬기를 들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늘땅살이(농사), 물리학, 역사, 철학, 종교 등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깊은 배움과 만남, 잔치를 통해 펼쳐진 슬기가 이 땅 위 생명평화의 열매로 맺어지길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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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면에 새롭게 열린 작은 도서관에서 <잡식가족의딜레마> 황윤 감독님을 모시고 함께 영화 보고 마주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더 알아보기 전 국사편찬위원장 이만열 선생님께서 3.1운동의 역사적 맥락과 임시정부의 운동, 그리고 그 역사가 지금 이 땅에 어떤 열매로 나타나고 있는가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더 알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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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그대로 먹어라>의 지은이 장영란 농부님을 모시고 생명을 살리는 농사, 제철밥상, 건강한 삶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더 알아보기 잔치에 빠질 수 없는 즐거운 놀이마당! 함께 어울려 지내는 이웃분들과 함께 신명나는 공연마당과 장터, 배움터를 열어 배부르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더 알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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