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9년 12월 23일 (월) 배포
2019년 12월 23일 (월) 보도
총 4쪽
담당 : 윤선, 김대범
전화 : 02-2068-3554 전송 : 02-6280-3542 전자우편 : pfseoul@hanmail.net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참정권
모두를 위한 그림 투표용지 만들기 국민 서명운동
일시 : 2019년 12월 23일 (월) 16시 30분 ~ 17시 30분
장소 :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입구
공동주최 : 피플퍼스트서울센터, 한국피플퍼스트,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 12월 23일 (월) 오후 4시 30부터 5시 30분까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입구에서 <모두를 위한 그림 투표용지>를 위한 3차 서명운동을 진행합니다.
◦ 한국피플퍼스트는 2016년부터 발달장애인 참정권 보장 요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장애 단체들과 함께 지난 10월 1일 ‘모두를 위한 그림투표용지 만들기 국민서명운동 선포 기자회견’을 진행한 이후 정기적인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이번 서명운동은 공직선거법에서 언급조차 되지 않는 “발달장애인의 참정권 문제”와 관련하여 시급하게 도입되어야 할 것 중 하나로 요구되는 ‘그림투표용지’를 국민적으로 알려내고 촉구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 여러 유럽 및 아프리카국을 비롯한 해외 여러 국가에서는 투표용지 안에 후보자의 사진이나 정당의 로고를 넣어 글씨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투표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대만의 경우 어려운 한자 때문에 후보자를 구분하지 못 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투표용지 안에 사진과 이름을 함께 표기하고 있으며, 정당 비례대표 투표도 정당 로고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밖에도 영국 등 많은 유럽 국가에서는 정당 로고를 투표용지 안에 표시하고 있으며, 터키나 이집트와 같이 문맹률이 높은 국가들 또한 후보자 사진과 정당 로고를 표기하여 유권자들이 혼란 없이 투표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 그림투표용지는 발달장애인뿐 아니라 글을 읽지 못 하거나, 글자 정보만으로는 이해가 어려운 노인, 국제결혼 등으로 국내에서 정착하여 살고 있는 귀화인과 가족, 초등교육조차 받기 힘들었던 중증신체장애인 등 많은 사람들에게 보편적으로 필요한 선거 편의입니다.
◦ 귀 언론사의 많은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그림투표 용지 서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보도자료를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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