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영역

청각장애인 등의 올바른 참정권 행사를 위하여 예비후보 등 여론조사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

뻬뻬로 2020. 1. 2. 23:38

청각장애인 등의 올바른 참정권 행사를 위하여 예비후보 등 여론조사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

2020년 총선이 4개월 정도 남았다하지만 예비후보들의 움직임은 벌서부터 바쁘다연말과 연초행사장을 찾기도 하고 지역민을 만나는 등 자신을 알리고 있다.

그리고 여론을 가늠하기 위하여 일부에서는 예비후보들의 여론조사도 진행되고 있다하지만 선거과정에서 여론조사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앞으로 각종 여론조사가 진행될 것이다.

문제는 선거과정에서 여론조사 방식의 기본은 전화(음성, ARS)이럴 경우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들은 여론조사 등에 참여를 할 수 없다여론에 자신의 의견을 반영하고 싶어도 방법이 없다.

여론조사 방식의 문제는 선거 때마다 거론되었다전화만으로 이루어지는 방식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청각장애인만이 아니라 일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유권자들의 생각을 누락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그래서 다양한 방식이 이야기된 적이 있다 하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

올바른 참정권 행사는 투표장 환경을 개선한다고 끝나는 것은 아니다선거과정에서 나오는 다양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자신의 생각을 선거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어야 가능하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에는 꼭 개선되어야 한다선거과정에서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 장애인들이 참정권을 올바로 행사할 수 있도록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2020년 1월 2

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