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장애학궁리소 김도현입니다.
《장애학의 도전》이 작년 11월 9일 정식으로 출간되었으니 이제 석 달 정도가 지난 셈인데요,
오늘 다시 3쇄를 찍게 되었습니다.
처음 책을 낼 때는 출판사에 민망하지 않을 정도로만 나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예상치 못한 호응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입니다.
더구나 지난 3개월 동안 많은 분들이 공식적·비공식적 매체를 통해 이 책에 대한 리뷰를 남겨주셨어요.
아직 책을 읽지 못하신 분들은 신뢰할 만한 비평가들이 쓴 아래 서평들을 읽고
《장애학의 도전》에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싶습니다.^^
[서평 함께 읽기]
☞ “바로 이곳에서, 연립의 장애학" /〈비마이너〉, 김원영(《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저자)
☞ “‘비장애인'이 '장애인운동'을 하며 답한 질문들" /〈오마이뉴스〉, 김승섭(《아픔이 길이 되려면》 저자)
☞ “질문을 바꾸는 힘" /공감 블로그, 장서연(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변호사)
☞ “‘손상'을 ‘장애'로 만드는 사회" /〈PD저널〉, 오학준(SBS ‘그것이 알고 싶다’ PD)
☞ “장애학, 정신장애인의 다른 세계를 상상할 수 있게 하는 힘" /〈마인드 포스트〉, 송승연(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활동가,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강사)
☞ “〈장애학의 도전〉 저자에게 보내는 편지" /〈노들바람〉, 김성희(발달장애인 부모)
☞ “장애, 우생학, 그리고 인민" /〈시사IN〉, 엄기호(《단속사회》, 《고통은 나눌 수 있는가》 저자)
아, 그리고 이 책을 낼 때 원래는 출간과 동시에 데이지(DAISY) 자료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했었는데요,
시기가 연말이다 보니 국립장애인도서관 쪽 예산이 다 소진되었다고 해서 해를 넘기게 되었거든요.
드디어 홈페이지에 자료가 업로드되었고, 3쇄에서는 책 앞날개에 관련 마크도 넣었습니다.
주변의 몇몇 분들은 리디북스 전자책을 이용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시각장애인분들께서도 불편함 없이 텍스트에 접근하실 수 있으니 많은 이용바랍니다!
그럼 좋은 소식 있으면 또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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