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즈 43호] 코로나19 이후 한국 사회 신뢰도 올랐다!

박종운님, 코로나19 이후 한국 사회 신뢰도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넘버즈] 43호 2020년 4월 3주, NO.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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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내용- 코로나19 이후 한국 사회 신뢰도 올랐다!
- 40년간 국내 주요 물품/서비스 가격 변화
- 한국인의 의심병
- 넘버즈 칼럼_“신기술의 역습: ‘n번방 사건’이 제기하는 우리 시대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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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19 이후, 한국 사회 신뢰도 10%p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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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온 세계가 겪으며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코로나19라는 갑작스런 위기 앞에 어떻게 대처하며 대내외적으로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 코로나19 이후 우리 사회의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우리 사회 신뢰했다’ 61%로 응답하였는데, 이는 2019년 통계청의 사회 조사 결과의 한국 사회 신뢰도 51%보다 10%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사회적 신뢰도 상승 요인으로는 정부 권고에 따른 자기 의무 실천이 강했고(사회적 거리 두기와 모임 자제 89%), 공적 방역 시스템에 대해 절대적 신뢰를(국립중앙 의료원 신뢰 84%, 공공 보건 의료 기관 신뢰 82%)보낸 것으로 파악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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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신교인, 코로나 대응력 한국 교회보다 정부 대응력을 더 높게 평가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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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인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해 한국 교회 대응 능력에 대한 물어보았는데요, ‘대응을 잘하고 있다’ 59%였고, 한국 정부가 ‘대응을 잘하고 있다’?는 73%의 응답률을 보여, 개신교인들은 한국 교회보다 정부 대응력을 더 높게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코로나19 극복 노력 정도로는 민간 의료계가 9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종교계는 37%로 상대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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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리 국민은, 정부가 강제적으로 활동을 제한할 필요가 있는 분야로 ‘집회와 시위’와 ‘종교 집회’를 비슷하게 인식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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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부문의 주요 활동을 제시 후 각각에 대해 정부의 강제? 필요에 대해서는 ‘집회와 시위 제한’ 89%, ‘종교 집회 제한’ 86%로 나타나, 우리 국민은 두 활동 부문에 있어서 강제 제한 의견이 비슷하다고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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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로나19로 인해 집안일 또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움 받을 사람 없다’ 절반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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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자가 격리 등으로 집안일 부탁을 할 때 ‘도움 받을 사람 없다’ 54%로 나타났습니다. 또 경제적 어려움을 당한 국민 중 절반 이상(53%)이 ‘도움 받을 사람 없다’고 응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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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40년간 국내 주요 물품/서비스 가격 변화 중 ‘강남 아파트 매매가’가 84배로 1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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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발표한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국내 주요 재화 및 서비스의 가격추세 분석 : 1980~2020” 자료에 따르면 1990년~2020년까지 주요 물품/서비스 가격 중에서 '강남 아파트 매매가'(평당)?가 88배로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국제 전화?(미국 1분 기준 –77%), TV?(-45%) 가격은 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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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한국인의 의심병, ‘내 자녀에게 모르는 사람은 일단 의심하라고 가르치고 싶다’ 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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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은 자녀에게 모르는 사람에 대해서는 ‘일단 의심하라고 가르치고 싶다’? 63%로 응답했습니다.
+ 3명 중 1명은 ‘평소 대화 도중 상대방의 이야기가 사실인지 의심한다’고 응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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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넘버즈 칼럼, “신기술의 역습: ‘n번방 사건’이 제기하는 우리 시대의 도전”
“... 흔히 기술의 시대에 필요한 것이 새로운 무엇인가를 개발하기 위한 창의력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미 개발된 기술을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창의력보다 공감과 상상의 능력이 더 필요하다. 이때의 상상력이란 내가 직접 경험하지 않은 일도 현실처럼 인식하고 공감하여 실제를 더 실감 나게 파악하는 능력이다. 내가 보는 동영 상 속의 장면 안에서 벌어지는 고통의 실체와 그것이 어떤 과정을 거쳐 내게 도달했는지 애써 상상하려 노 력해야 한다. 익명으로 내게 다가와 유혹하는 자들이 어떤 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 내가 쓰는 악성 댓 글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충격이 될지를 실감할 수 있어야 한다...”(본문 중) 손화철 교수_ 한동대학교 글로벌리더십학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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