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와자유연구소] 희년소식 32호 : ‘래디컬(radical)’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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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컬(radical)’과 기도
인류 문명 발달의 불평등을 설명해 주는 원리는
자본과 노동의 관계에 관한 원리가 아니며,
인구가 생존물자에 압력을 가한다는 원리도 아니다.
부의 분배가 불평등한 가장 큰 원인은
토지소유의 불평등에 있다.
토지소유는 인간의 사회적ㆍ정치적 상황,
그리고 그 결과를 나타나는 지적ㆍ도덕적 상황을
궁극적으로 결정하는 기본이 되는 큰 요인이다.
- Henry George
‘래디컬(radical)’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를 ‘급진적’이라고 번역하고 있죠.
하지만 ‘radical’이라는 단어의 어원인 ‘root’를 생각해 볼 때,
이 단어는 ‘근본적’이라고 번역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헨리 조지가 말하듯이
토지소유와 관계된 문제는
사회문제의 뿌리(root)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토지문제를 해결하려는 자를 가리켜
‘radical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언제나 어렵습니다.
그것을 위해 나아가는 사람은 쓰디쓴 맛을 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성령의 강한 임재가 필요합니다.
믿음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전능하신 주님의 능력을 덧입는 것이 필요합니다.
연구소가
이러한 성령의 능력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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