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언어 법적 지위 향상 공약 수용하라!!”
-수화언어권 공대위 대선 캠프 앞 1인 시위, 12일째-
1. 귀 언론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영화 <도가니> 이후 ‘장애인정보문화누리’가 농교육 및 수화언어에 대한 문제를 제기 한 바 있습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420장애인차별철폐연대’에서 관련 운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또한 이러한 운동이 뒷받침이 되어 지난 5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인권연대 장애와 여성 마실, 장애인정보문화누리 등 25개 단체가 중심이 되어 ‘우리 수화언어 권리 확보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수화언어권 공대위)’가 구성되었습니다.
3. 수화언어권 공대위는 광화문, 정부청사 앞, 청와대 앞 등에서 집회와 기자회견 등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러한 운동에 힘입어 정부에서는 ▲농학교 교사 100% 수화통역사 자격증 취득 추진, ▲농학생을 위한 교육 서비스 확대실시, ▲농교사 채용 확대 등 약속을 수화언어권 공대위에 한바 있습니다. 하지만 수화언어권 공대위가 요구하는 수화의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 등의 조치나 농교육의 근본적 개선 등에 대한 약속은 정부가 명확히 제시를 하지 않았습니다.
4. 이에 대선 정국이 시작되면서 수화언어권 공대위는 대선 출마자들이 수화언어 법적 지위 향상 등 공약을 내놓을 것을 촉구하는 대선 캠프 앞 시자회견 등을 진행했고, 이러한 취지에서 지난 11월 13일부터 대선후보 캠프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5. 수화언어권 공대위의 요구에 대하여 이정희후보(통합진보당)와 심상정후보(진보정의당)의 경우는 공약을 수용하였습니다. 이에 1인 시위는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후보 캠프 앞에서 진행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안철수 후보의 사퇴로 오늘, 11월 26일부터는 박근혜, 문제인 2명의 대선후보 캠프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 중입니다.
6. 1인 시위는 매일(일요일 제외) 11:30부터 1시간 30분 정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수화언어권 공대위는 1인 시위를 통하여 ▲수화언어 및 농문화 지원법률(가칭) 제정, ▲일반 교과과정에 수화를 제2외국어로 채택, ▲농교육의 근본적인 개정 정책 마련 등을 대선 공약으로 수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7. 이에 수화언어권 공대위가 진행하는 1인 시위가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 1인 시위하는 장애인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귀 언론의 적극적인 취재 및 보도를 협조요청을 드립니다.
8. 1인 시위 관련 사진은 https://www.facebook.com/groups/469874279719083/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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