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다문화 난민

어필뉴스레터 37호] '곁'을 보다, '곁'이 되다

뻬뻬로 2015. 7. 1. 09:55

2015년 6월 30일 화요일 날씨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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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이라 쓰기 어색하던 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1년의 절반을 가리키는 6월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뜨거운 햇볕에 옷이 얇아지고 시원한 빗줄기를 기다리고는 했던 달에 어필도 땀방울을 흘려가며 여러 일들을 겪었는데요. 메르스로 타인의 곁에 있는 것이 두렵게 느껴지던 시기였지만, 이런 시기에 힘든 일을 겪고 계신 분들이 도움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곁이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6월이 특별했던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세계난민의 날' (6월 20일) 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어필은 난민지원네트워크와 함께 2015 난민영화제의 주관단체로 난민영화제를 준비하며, 더 많은 분과 만나고, 함께하고, 감동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어필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응원해주시고, 저희의 곁을 지켜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필 뉴스레터 6월호에는 다음과 같은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2015 난민영화제 "난민, 우리 곁에 있습니다"를 곁에서 지켜보고 겪은 어필의 후기, 한국에 밀입국하여 난민신청을 하려 했으나 구금되었던 A씨(가명)가 7개월 만에 풀려난 이야기, 어필의 김종철 변호사가 고려대학교에서 강의한 '난민은 누구인가'의 후기, 제네바에 날아가 29차 UN 인권이사회에 참석해 멋진 구두 발언으로 해외 한국기업의 인권침해와 인신매매피해자 보호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한 정신영 변호사의 이야기,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우즈베키스탄 방문을 맞아 우즈벡의 인권상황 개선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보낸 Cotton Campaign의 이야기, 우즈베키스탄의 강제노동 및 인권운동가에 대한 가혹 행위를 규탄하기 위해 우즈벡 대사관 앞에서 열렸던 기자회견, 유엔인권최고대표 자이드 라아드 알 후세인이 방한한 기념으로 열린 '인권 속의 한국' 강연 참석기, 유럽인권재판소의 Mark Villiger 재판관을 초청해 함께하는 '아시아의 다층적 인권보호를 위한 새로운 고찰' 국제세미나, 유엔인권최고대표의 방한 마감 기자회견까지. 다양한 문제와 경험을 탐험하고 여러분 곁으로 전해드리는 이야기들을 37호 뉴스레터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2015 난민영화제 "난민, 우리 곁에 있습니다" 후기

6월 20일, 세계난민의 날을 맞이하여 한국의 난민지원네트워크 주최로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린 2015 난민영화제. 감동적인 3편의 영화와 관객과의 대화는 빗방울을 뚫고 온 열정적인 관객으로 가득차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최초 난민영화제의 이야기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밀입국 난민신청자 구금에서 풀려나다

박해를 피해 부득이한 사정으로 한국에 밀입국하고 난민신청을 하러 스스로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찾아간 A씨(가명). 해명의 기회도 없이 구금되었던 A씨가 어필의 조력 끝에 서울행정법원의 강제퇴거명령과 보호명령의 취소를 선고받아 7개월만에 풀려나게 되신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난민은 누구인가?" 강의 후기
5월 20일, 어필의 김종철 변호사는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과 일반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난민은 누구인가?"에 대해 강의했습니다. 5월 1일 "난민보호와 국제인권 매커니즘"에 이은 두 번째 강의에서는 난민협약의 난민 정의, 관련 한국 판례와 난민법의 태도를 분석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그 내용을 한번 함께하세요!
29차 UN 인권이사회 참석기
어필의 정신영 변호사는 6월 16일, 제29차 유엔인권이사회에 참석하여 시민사회단체 자격으로 구두발언을 했습니다. 해외한국기업의 인권침해와 인신매매피해자 보호와 관련된 한국정부의 부작위에 대하여 이야기한 정신영 변호사의 후기를 1, 2부에 걸쳐 전해드립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에게 보내는 성명서

6월 12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면화산업에 아동 등의 노동력 투입은 중단돼야 하며 정치범에 대한 박해도 끝나야 한다"며 당국의 노력 필요를 강조했는데요. 어필이 속한 Cotton Campaign은 그에 앞서 우즈벡 인권상황 개선 촉구를 위한 성명서를 준비했습니다.
우즈벡 강제노동 및 가혹행위 규탄 기자회견 개최

6월 9일, 우즈벡 대사관이 위치한 외교센터 앞에서 기업인권네트워크와 지학순정의평화기금의 주최로 우즈벡 정부의 강제노동을 모니터링 하던 활동가에게 가해진 가혹행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무더운 날 씨에도 불구하고 연대를 위해 함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살펴보세요.
유엔인권최고대표 강연 '인권 속의 한국' 참석 후기

서울의 유엔인권사무소 개소식을 위해 방한한 자이드 라아드 알 후세인 유엔인권최고대표는 6월 24일 연세대에서 '인권 속의 한국'이란 주제로 공개 강연을 가졌습니다. 참석자들과 최고대표의 질의응답을 통해 한국과 인권에 대해 깊은 고찰을 할 수 있던 강연회 후기를 살펴보세요.
유럽인권재판소 재판관 초청 국제세미나 참석 후기

6월 23일, 헌법재판소에서 '아시아의 다층적인 인권보호를 위한 새로운 고찰'이라는 주제로 유럽인권재판소의 Mark Villiger 재판관, 법조계의 학자, 변호사, 실무가 등의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어필의 김종철 변호사가 토론자로 참석해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보세요.
유엔인권최고대표 방한 마감 기자회견

자이드 라드 알 후세인 유엔인권최고대표는 사흘간의 서울 방문을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그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권고로 설립된 유엔인권사무소(서울)의 개소에 감사하며, COI보고서와 관련해 서울 사무소의 역할, 그 외 다양한 인권 문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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