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정 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 언론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상임공동대표 변경택, 박명애, 박경석, 윤종술, 최용기 / 이하 ‘전장연’)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 장애인의 정당한 권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전국의 190여개 장애인 단체 및 시민·사회·인권 단체들로 구성된 연대체입니다.
3. 전장연은 <88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진행되는 국제 행사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장애인에 대한 ‘소외’와 ‘배제’가 아닌 ‘평등’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평등올림픽’을 기원하는 기자회견을 올림픽 개회식 날인 2월 9일(금) 오전11시, 서울역 대합실 평창스토어 앞에서 개최합니다.
4. ‘하나된 열정, 하나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의 평창동계올림픽이 전 세계의 관심 속에 대회 일정을 시작하지만, 한국사회 장애인의 삶은 하나 되지 못 하고 ‘복지·노동·이동·문화예술’ 등 많은 영역에서 차별받고 배제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올림픽은 남북 단일팀 구성 등 ‘평화올림픽’의 위상을 획득해가고 있지만,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의 불평등 해소 없는 ‘평화’는 공허하게 들릴 뿐입니다.
5. 전장연은 지난 2일 평창·평화 그리고 ‘평등올림픽’을 위해 2015년 유엔 총회에서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의 기본 정신인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것(Leave no one behind)’을 이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요구한 바 있습니다. 장애인이 배제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기 위해 ▲노동 분야 ▲이동 분야 ▲문화예술 분야 ▲복지(사회보장) 분야 정책 요구사항을 발표하고 관계부처 장관 면담을 요구하기도 하였습니다.
6. 하지만 안타깝게도 관계부처 장관과의 면담은 진행되지 않았으며, 4개 분야 정책요구사항에 대해서도 뚜렷한 답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시작하지만 장애인이 배제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한 ‘평등올림픽’을 기원하며 개회식을 향하는 시민들과 전 세계인들을 향해 우리의 요구를 알리는 선전전 및 문화·예술 전시회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7.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취재 및 보도를 요청합니다.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 화. 02-739-1420
전 송. 02-6008-5101
홈페이지. sadd.or.kr
트 위 터 . @sadd420
페이스북. www.facebook.com/sadd420
'장애인 영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명서] 국회방송과 KTV국민방송은 즉각 화면해설 편성하라 (0) | 2018.02.08 |
---|---|
재활협회, 인도네시아 장애아동협회와 국제개발사업 3차년도 양해각서 체결 (0) | 2018.02.08 |
장애인 기본권 보장을 위한 개헌 촉구 기자회견 (0) | 2018.02.07 |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권 보장, 국회의 노력이 필요하다. - (0) | 2018.02.06 |
모집공고]발달장애인 직무지원인 양성교육 참가자 모집(커리어플러스센터) (0) | 2018.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