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관련, 방송사는 수어통역 등 장애인 시청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한다.
북미정상회담이 눈앞에 다가왔다. 북한과 미국의 정상들도 곧 싱가포르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의 역사적인 날이 다가오는 것이다.
세계적인 순간을 국민이면 누구나 알 권리가 있다. 하지만 지난 4월 27일 남북 정상회담에서 보듯이 관련 내용을 중계했던 일부 방송사는 청각, 시각장애인 시청자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았다.
특히 SBS의 경우 지상파방송사임에도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다. 진보적인 뉴스를 쏟아내고 있는 JTBC나 국정뉴스를 보도하고 있는 KTV도 마찬가지였다.
따라서 우리 단체는 북미회담을 앞두고 방송사들에 요구한다. 12일 진행할 회담의 중계나 특집방송 등의 내용을 장애인들이 알 수 있도록 수어통역, 화면해설 등을 제공하라. 그것은 방송사로서 책무이고 시청자들에 대한 도리이다.
2018년 6월 9일
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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