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부르는 또 다른 이름은 '평화의 섬'입니다.
그러나 역사를 살펴보면 제주의 평화는 너무 쉽게 깨어졌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크나큰 고통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어쩌면 '평화의 섬'이라는 이름은 과거의 경험을 거울 삼아 다시는 그런 비극을 반복하지 말자는 우리 스스로의 다짐일 수도 있겠습니다 .
역사의 비극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과거에 일어난 일을 제대로 알고, 기억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인권재단 사람과 다산인권센터 그리고 제주다크투어는 제주에서 벌어진 역사적 비극의 현장들을 돌아보면서
앞으로 우리가 걸어야 할 평화와 인권의 길은 어떤 모습인지 고민을 나누고자 합니다.
'아픔은 길이 된다-제주4.3에서 강정까지' 인권 강좌+기행은
올해 70주년을 맞았으나 아직 그 이름조차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제주 4.3의 현장,
그리고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 제주해군기지 현장을 2박 3일동안 돌아볼 예정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인권 기행 (제주 4.3의 현장+강정마을)
` 일정 및 장소: 9월 7일(금) ~ 9월 9일(일)
` 집결 장소: 9/7(금) 오후 1시 , 제주공항 1번 게이트
` 주요코스: 제주 4.3 현장, 강정마을
` 참가비: 15만원 (2박 3일 숙식비, 투어비용 포함), 비후원회원 17만원
항공티켓은 개별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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