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11. 10(토) - 노동자대회가 있는 날, 실은 이런 행사를 준비한다는 게 꽤나 서로에게 부담스럽고 힘에 부치는 일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막상 티켓 판매를 위해 한분 한분을 만나며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는 그 시간은 정말 행복했습니다. 정말 인상 쓰는 분 한 분 없고 모두들 준비하고 있었다는 듯 흔쾌히 받아주시며, “대박나라!”는 말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마주앉아 눈 마주치며 차 한잔 하는 시간이 정말 오랜만의 휴식과 여유처럼 느껴졌습니다. 아직 돈을 많이 벌진 못했어도, 우린 이미 ‘성공’ 했습니다.
며칠 전에는 서장연 활동가들과 최성규회원님, 정준희 회원님, 배성환회원님(이 날 친구 따라 오자마자 신규회원 가입)의 도움으로 쇳대 2층 청소를 했습니다. ㅋㅋ 준비 완료입니다. 낼 책상, 의자, 냉장고 셋팅을 하면 술집 분위기 확~! 날겁니다.^^ 청소를 마친 후에는 회원님들께 뭐 보여드릴 것이 있어야 한다는 누군가의 강력한 요구에, 공연 연습을 했습니다. 아 진짜 몸이 안따라주지만...그냥 웃기게 봐주세요. D-2일인 목욜 밤 9시 현재.....발바닥 요렇게 모여, 명찰을 만들고, 전표를 자르고, 물건을 다시 한번 챙겨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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