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칼럼] 거룩한 공동식사 / 장 윤 재
...남과 북의 두 정상이 만났다. 북한과 미국의 정상도 만났다. 폭력과 전쟁의 상흔이 깊게 파인 한반도에서 하나님이 어떤 기적을 예비하고 계신지 마음이 설렌다. 그런데 통일도 따지고 보면 ‘함께 잘 먹고살자’는 것이다. ... 비유하자면 통일은 동서냉전이라는 바로 왕의 지배로부터 우리 민족이 출애굽 하여 ‘하나님 앞에서(코람 데오)’ 화목제를 드리며 함께 먹고 마시는 새 생명의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다. 남과 북, 그것도 모자라 동과 서로 갈라져 갈등하던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의 큰 잔치에 다 같이 참여하는 것이다. 새해에는 이 ‘거룩한 공동식사’의 은총이 분단의 십자가를 지고 오랫동안 고통받아온 우리 민족 위에 함께 하길 간절히 기도한다.
칼럼의 전문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www.ukore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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