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 17주년 기념식에 초대받아서 축사를 하고 왔습니다. 17년 동안 저는 국가인권위 설립 기념식에 가지 않았거나 초대받지 못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를 만들기 위해 한겨울 노숙단식농성을 하기도 했던 인권활동가들은 막상 인권위가 설립될 때는 배제 당하기도 했고, 이후에는 인권위의 이런저런 행태들에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던 상황이어서 그러기도 했고, 이명박-박근혜 정권 때는 꼴도 보기 싫을 정도로 망가져 버려서 그렇기도 했습니다. 그런 자리에 초대 받아서 축사를 하려니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계속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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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발전소' 신규 회원단체 선정 인권단체의 재정안정화와 지속가능한 활동을 지원하는 재정발전소에서 신규 회원단체 공모를 거쳐 '전라북도 성소수자 모임 열린문',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을 2019년부터 지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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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기획강연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어야 한다는 당위성만을 내세우는 방법으로는 대다수 시민들의 동의를 높여내기가 매우 어려울 것이다. 때문에 ‘법률제정’ 운동을 넘어, 차별이라는 ‘사회적 문제’가 ‘왜 문제인지’에 대한 내실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사업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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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온한 세상을 향한 인권 - 700명의 목소리 인증샷 행동 12시 10분, 70명의 인권옹호자들과 함께- 세계인권선언70년 플래시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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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생각하는 인권의 모양은?- 12월 10일까지 @서울시청 1층 로비 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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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처음이지만, 좋습니다" 우공 (인권재단사람 사무처 활동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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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에서 양심적 병역거부는 무죄이고 정부는 대체복무제를 마련해야 한다는 결정을 한 것이 조금 가슴 벅차고 반가웠어요. 하지만 현재 언론을 통해 알려진 국방부의 대체복무안이 사법부의 결정 취지와는 배치되는 내용이라서, 심각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어요. 시민사회단체가 그간의 국내외 연구와 활동을 통해 국제사회 인권기준에 부합하면서 국내 현역복무 상황을 현실적으로 고려한 제안을 했음에도 정부는 다른 방향으로 가 버렸죠. 한국이 인권사회로 갈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정부가 놓치는 것 같아 답답하기도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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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공고] 인권재단사람에서 함께 일할 활동가를 찾습니다. - 채용인원 : 1명
- 채용절차 : 서류접수 및 면접
- 접수방밥 : 이메일접수
- 접수기한 : 12.9(일) 자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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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m@hrfund.or.kr 02-363-5855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0길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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