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교육의 현황 및 발전방안 토론회” ◯ 일 시: 2019. 6. 5.(수) 14:00-17:00 ◯ 장 소: 이룸센터 누리홀(국회의사당역 4번 출구) ◯ 공동주최: 윤소하국회의원, 여영국국회의원,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장애인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 정의당 장애인위원회, 장애인자립생활센터with, 열린네트워크 서울지부, 한국농교육연대 1. 귀 언론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윤소하의원, 여영국의원을 비롯하여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정의당 장애인위원회, 장애의벽을 허무는 사람들 등은 오는 5일(수)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장애인 교육의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3. 내빈들의 인사말에 이어 “장애인 교육의 현황 및 발전방안 토론회”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토론회의 발제는 곽정란 개원연구원(일본 리츠메이칸대학 생존학연구센터), 이현주 교사(한국구화학교)가 맡을 예정입니다. *발제에 대한 토론으로는 허일 교수(한국복지대학교 한국수어교원관), 이연주 정책팀장(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김주희 대표교사(소보사 대안학교), 윤은호 문화경영학박사(인하대학교)와 박민영 학생(숙명여자대학교)이며, 교육부 관계자도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4. 현재 우리나라 농학생(청각장애인)의 교육은 심각한 수준에 와 있습니다. 청각장애인의 특성이 도외시된 통합교육, 전문가의 부재, 선택권이 존중되지 않는 언어교육 등으로 농교육은 위태위태합니다. 농학교 교육에 대한 불신도 커서 ‘특수학교는 아이의 미래가 없다.’는 인식으로 일반학교로 통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이나 통합학급도 특수학교 이상으로 문제가 많다는 것입니다. 5. 유치원과정에서 고등학교까지도 올바른 교육을 받지 못하여 교육의 기틀이 취약한 농학생들의 문제는 고등교육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농인들이 청인(비장애인)에 비하여 뒤쳐질 수 밖에 없습니다. 더욱이 고등교육마저 농인들의 학습 환경이 보장되지 않아 시각성은 더합니다. 더 우려스러운 일은 이러한 상황은 직업 교육을 포함한 농인의 평생 교육 환경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6. 이러한 문제는 농(청각장애)교육만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장애인교육이 양적을 많은 성장을 했습니다. 이러한 양적성장과 다르게 통합교육 전문교사의 부족 등 질적인 문제와 함께 장애학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장애교육 정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7.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사회에 공론화하고, 장애인 교육의 문제를 전문가들과 장애 당사자의 입장에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토론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8. 이에 이러한 취지를 깊이 이해하시어 귀 언론의 취재 및 보도를 협조 드립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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