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영역

UNCRPD NGO연대 NGO보고서 1차 초안 발표

뻬뻬로 2019. 9. 18. 17:04

UNCRPD NGO연대 NGO보고서 1차 초안 발표

 

- 2019. 9. 20. () 9시 이룸센터(누리홀)에서 1차 초안 발표보고서는 장애인당사자 의견 반영하여 지속적인 수정보완 거쳐 내년 초 제출 -


UNCRPD(유엔장애인권리협약) NGO연대(이하 ‘NGO연대’)는 지난 3월 9일 정부에서 발표한 유엔장애인권리협약 국가보고서에 관한 NGO보고서 1차 초안을 오는 9월 20일 금요일 이룸센터(누리홀)에서 발표한다.

 

정부는 제23차 병합 국가보고서에서 장애등급제를 폐지하고탈시설-자립지원을 국정과제로 선정하여 의료적 관점의 장애개념에서 벗어나 인권 기반 접근법과의 조화를 위해 조치하고 있다고 주장한다또한 선택의정서」 비준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장애등급제 폐지는 6개 등급에서 2개 등급으로 등급을 단순화 시킨 것에 불과하고 오히려 장애가 심한 장애인’, ‘장애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으로 구분하여 적절한 행정용어 사용에 있어 종전보다 더욱 문제를 야기하고 있으며, ‘탈시설-자립지원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정책과 제도들은 현장의 욕구는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또한 검토 후 적극 추진 의지를 밝혔던 선택의정서와 관련해서도 아직까지 아무런 정부의 움직임이 없다는 것이 NGO연대의 의견이다.

 

이 밖에도, NGO보고서는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의 실효성독립 전담기구인 국가인권위원회에 지원 전무말장난뿐인 BF인증제파행적인 성년후견제 등의 이슈를 다루며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 사전 질의목록과 제23차 병합 국가보고서를 집중적으로 파헤치고협약에 반하는 그 밖의 이슈도 추가로 언급할 계획이다.

 

NGO연대는 작성된 1차 초안에 한층 더 현실감 있는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10월 28, 29일 관심 있는 유관 단체의 활동가전문가를 대상으로 공청회를 진행한다공청회에는 장애인권리위원회의 위원을 초청하여 한국 NGO의 활동을 각인시키고최종견해에 NGO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 될 수 있도록 사전에 주요 이슈를 전달할 것이다.

 

1차 초안은 공청회 이후 계속 수정보완 될 것이며대한민국 심의 일정에 맞춰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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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16.

UNCRPD NGO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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