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브리핑 현장수어통역 배치에 대한 입장
지난 2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정부 부처 발표, 국경일 행사 등 정부브리핑에 현장수어통역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발표된 정부의 방침을 살펴보면 정부는 국무회의 결과 발표 및 재난현장, 국경일과 같은 공식 행사에서 그동안 지원하지 않았던 수어통역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는 전국 36만명의 청각언어장애인을 대표하는 한국농아인협회 입장에서 환영할만한 방침이다.
하지만 이번 방침의 주요 내용에는 청와대 춘추관 기자회견이 빠져있는 등 모든 공적 영역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어서 아쉬운 면이 크다. 이것을 시작으로 모든 정부 브리핑에 청각언어장애인들을 위한 현장수어통역사 배치 등 수어권 보장을 위한 여러 제도들이 점차 확대되기를 정부에 요구하는 바이다.
2019. 12. 06
'장애인 영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키워드로 살펴본 2019 장애인학대 (0) | 2019.12.09 |
---|---|
보도자료] 2019년 장애인생존권 3대법안 '제발(Please)' 통과 및 보건복지상임위 면담 촉구 기자회견 (0) | 2019.12.08 |
webzin] 2019년 한국농아인협회 소식지 제88호 (0) | 2019.12.06 |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2019년 사업보고 및 후원의 밤’ -12월 27일(금) 오후 2시 이룸센터 이룸홀- (0) | 2019.12.06 |
2019년 한국농아인협회 소식지 제88호 (0) | 2019.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