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정 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 언론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상임공동대표 변경택, 박명애, 박경석, 윤종술, 최용기 / 이하 ‘전장연’)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 장애인의 정당한 권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전국의 190여개 장애인 단체 및 시민·사회·인권 단체들로 구성된 연대체입니다.
3. 전장연은 <88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진행되는 국제 행사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겨냥하여 장애인에 대한 ‘소외’와 ‘배제’가 아닌 ‘평등’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대정부 요구안을 발표하고 투쟁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2월 2일(금) 오전11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개최합니다.
4.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월 2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평창올림픽 관련 입장문’을 발표하며, ‘평창올림픽은 한반도 평화를 넘어 세계의 평화를 앞당길 평화 올림픽’이며, ‘평창올림픽 성공의 바람이 차이와 차별을 넘어 평화 올림픽으로 가도록 마음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하였습니다.
5. 여전히 ‘분리·배제·제한·거부’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에게 ‘평화’는 무엇보다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한 ‘평등’의 보장입니다. 이는 2015년 유엔 총회에서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의 기본 정신인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것(Leave no one behind)’을 이행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6. 누구도 배제되지 않고 장애인도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기 위해 전장연은 ▲노동 분야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1만개, 장애인 최저임금 적용 제외 폐지) ▲교통 분야 (장애인 시외이동권 보장, 장애인 콜택시(특별교통수단)의 지역 편차 해소, 평창 올림픽 이동시 정당한 편의 제공 및 접근권 보장) ▲문화예술 분야 (서열화 하지 않는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보장) ▲사회서비스 분야(장애인연금 대상 3급 전체 확대, 탈시설 로드맵 수립, 활동보조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총 4개 분야의 정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7. 이에 전장연은 평창, 평화에 ‘평등’을 강조하며, 문재인 정부의 각 정부부처에 장애인의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기 위한 대정부 요구안을 발표하고,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4개 부처 장관 면담 쟁취를 위해 평창 올림픽과 연계한 강력한 투쟁을 선포하고자 합니다.
8.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취재 및 보도를 요청합니다.
※ 식순, 투쟁 계획 등은 당일 오전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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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 화. 02-739-1420
전 송. 02-6008-5101
홈페이지. sadd.or.kr
트 위 터 . @sadd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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