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영역

장애인단체, 유엔장애인권리협약 NGO보고서를 위한 워크숍 개최

뻬뻬로 2019. 5. 20. 20:40

장애인단체유엔장애인권리협약

NGO보고서를 위한 워크숍 개최

 

UNCRPD(유엔장애인권리협약)(이하협약’) NGO연대는 국가인권위원회와 함께 오는 5월 22, 23일 양일간 한국스카우트연맹 1층 스카우트홀에서 장애인권리협약 이행 심의 관련 NGO와 국가인권기구의 역할을 주제로 유엔장애인권리위원 초청 워크숍을 진행한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8년 12월 협약을 비준한 후협약 이행에 대해 2011년 6월 1차 국가보고서를 제출하였고, 2019년 3월 제23차 병합보고서를 제출하였으며, 2020년에 이에 대한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이와 관련하여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등 24개 장애인단체는 UNCRPD NGO연대를 결성하였고장애인당사자의 견해가 담긴 NGO보고서를 마련하고 있다.

 

NGO연대의 간사단체인 한국장애인연맹(DPI)의 김소영 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7개 전문분야로 나뉘어 보고서를 집필하고 있는 각 장애인단체가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의 심의 과정을 이해할 수 있고,보고서 작성의 실무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현재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 김미연과 전 유엔장애인권리위원이자 현재 국제장애인연맹의 자문위원인 실비아 콴이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의 보고서 심의 과정’, ‘심의 과정에서 NGO와 국가인권기구의 역할’ 등을 강연 할 예정이다.

 

워크숍을 주최하는 NGO연대는 국회의원 기동민(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진(민주평화당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김상희(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자유한국당 보건복지위원회),송영길(더불어민주당 외교통일위원회), 신상진(자유한국당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이상민(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은권(자유한국당 국토교통위원회), 이정미(정의당 환경노동위원회)가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고다수의 학계법률 분야의 전문가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2일에 진행되는 워크숍은 관심 있는 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23일 워크숍은 비공개로 진행된다문의 사항은 UNCRPD NGO연대 간사단체 한국장애인연맹(DPI) (02-457-0427/ dpik@dpikorea.org)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