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91호 :: 2020.04.14(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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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는 설교를 통해 기본적으로 성도들이 일주일을 살아갈 수 있는 영적 양식을 먹여야지 정치 특강을 해서는 안 됩니다. 다만 일반 은총의 차원에서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보존하기 위해 세움을 입은 국가의 책무와 국가 지도자를 선출해야 할 성도의 책임과 관련해서 적용할 수 있는 본문을 선택하고, 그 본문을 충분히 풀어 설교하는 과정에서 이런 부분을 적용하여 설교하는 것이 좋습니다.(본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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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소식은 부활 절기 내내, 오직 부활 예수의 생명과 능력으로 살아감을 고백하는 성도의 일상 속에서, 마르지 않는 샘처럼 날마다 선포되어야 한다. 할렐루야로 부활 신앙을 고백하며, 할렐루야의 찬양으로 예배를 드리며, 할렐루야로 서로 인사하고 교제하며, 할렐루야의 부활 메시지로 새 힘을 얻는 시기가 바로 부활 절기인 것이다. 그래서 이 절기에 교회에는 흰색의 물결이 넘실거렸다. 옛 자아가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주님의 부활과 함께 거듭난 새 생명으로 태어나는 세례(baptism)는 초대교회 이래 부활 전야(Easter Vigil)에 이루어지는 절정의 예식이 되었다.(본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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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분자는 자신의 변화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냉소적이고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기 쉽고, 복수에만 관심을 둘 수 있다. 이때 현재 그가 처한 상황이나 보복의 방법을 새롭게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중략) 또한 울분과 격노 등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여 지내는 것보다, ‘더 이상 상처를 입지 않고 잘 생활하는 것도 가해자에게 응징하는 방법이 될 수 있고, 부정적인 감정을 극복하고 회복해야 가해자와 더 잘 싸울 수 있다’고 말할 수도 있다.(본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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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이후 한국 사회는 큰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도 예외 없이 같은 어려움에서 큰 변화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이에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와 한국기독교언론포럼이 긴급하게 '코로나19의 한국 교회 영향도 조사'를 실시하여 오늘 발표했습니다. 한국교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데 유용한 자료가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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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과 사회변동, 교회의 역할(임성빈)" 우리는 개인주의와 물질주의를 넘어서는 하나님 나라 중심의 세계관과 가치체계에 대한 신앙을 명확하게 세워가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아버지 되신 창조주 하나님의 자녀로서 자매 형제들로서, 즉 지체로서 인류애를 굳건히 함으로써 경제적 상황과 인종과 국가를 넘어서서 연약한 지체의 생명과 기본권에 가치를 두는 생명 중심의 삶을 실천함이 중요합니다."(본문 중) 온라인 성찬에 대한 소고(박해정)
"온라인 성찬을 시행하는 구체적인 방식은 어렵지 않다. 어색할 수도 있고, 불편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예문은 『새 예배서』에 수록되어 있는 부활주일 성찬 예문을 사용하면 된다. 오히려 시간이 길게 걸리지 않기에 성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본문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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