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년·경제정의 운동

[토지자유연구소] 희년소식: 연구소를 설립합니다

뻬뻬로 2007. 6. 24. 14:06

[토지자유연구소] 희년소식: 연구소를 설립합니다

 

 

 

‘성토모’, ‘토지정의’, ‘희년운동’, 연구소 설립에 나서다


<성경적 토지정의를 위한 모임>(‘성토모’)은 1984년 설립된 이후 고(故) 대천덕 신부님과 함께 레위기 25장의 희년법, 즉 하나님의 토지법을 ‘교회’에 전파해 왔습니다. 대 신부님이 소천하신 후 ‘성토모’는 희년법 정신에 동의하는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토지정의시민연대>(‘토지정의’)를 결성하여 성경의 토지법을 ‘사회’에 전파해 왔습니다.


‘토지정의’의 주장은 청와대ㆍ정부ㆍ정당ㆍ시민단체ㆍ국민에게 영향을 주었고, 결과적으로 우리나라의 토지정책이 좀 더 나아지는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토지정의’의 핵심 주장인 ‘시장친화적 토지공개념’은 바로 성경의 토지법 정신을 담고 있습니다.


최근 ‘성토모’는 성경의 토지법을 좀 더 적극적으로 교회에 전파하고 시장친화적 토지공개념의 실현에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앞장서도록 하기 위해 다른 기독교 단체 및 교회들과 함께 <희년토지정의실천운동>(‘희년운동’)을 설립하였습니다.


‘성토모’, ‘토지정의’, ‘희년운동’ 세 단체가 결성됨으로써 ‘성경의 토지법’을 실현할 수 있는 조직적 기반은 튼튼하게 갖추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보다 정교하고 탁월한 이론과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정책 대안입니다. 그동안의 활동을 통하여 저희들은, 우리의 주장이 아무리 성경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론 시장과 정책 시장에 나가서 탁월한 문제 해결 능력을 입증하지 못한다면, 이 세상을 하나님 원하시는 대로 바꾸기는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경의 토지법을 지붕 위에 올라가서 외치시오!”

 

이것은 고(故) 대천덕 신부님이 유언처럼 남기신 말씀입니다. 이제 우리 세 단체는 성경의 토지법을 좀 더 효과적으로 외치기 위해 연구소를 설립하고자 합니다. 이름은 잠정적으로 <토지+자유 연구소>로 정하고 설립 준비위원회를 만들었습니다. 준비위원장에는 전강수 교수, 총무에는 남기업 박사를 선임하고 설립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첫 발걸음으로 이 사역에 관심을 가진 분들께 ‘희년소식’이라는 서신을 띄우고자 합니다. 희년소식이 여러분들께 ‘자유와 해방의 나팔소리’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가 보내드리는 작은 편지를 읽어주시고 격려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의사항 land-liberty@hanmail.net  02)736-4907

 

 남기업 박사 011-9920-2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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